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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계집 창(1997)


노는 계집 창. sgmgs 08.04.24
신은경 씨는 이 영화가 대표작인가? joynwe 07.11.07
신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  pakmun 18.04.21
아이들 교육용으로 아주 좋을듯 ☆  gil2930 10.07.03
지저분한 느낌이랄까 ★  saltingini 10.06.22



 폭력과 착취가 난무하는 70년대의 사창가. 고향의 기억도 그저 어렴풋한
 17세의 영은(신은경 분)은 이곳 사창가 골목으로 흘러든다. 술시중만 들
 면 되는 줄 알고 왔던 영은은 사내들의 무자비한 길들이기를 통해 윤락녀
 로 태어나고 어느새 사창가의 생활에 익숙해지게 된다.

 어느 날, 길룡(한정현 분)을 손님으로 맞는 영은은 그동안의 혹사로 지쳐
 몸조차 가눌 수 없이 아프고, 길룡은 닫힌 약국을 두드려 약을 사다 주는
 등 따뜻한 흔적을 남기고 떠난다. 계절이 몇 번 바뀌고 길룡이 다시 영은
 을 찾았을때에는 영은이 이미 다른 곳으로 떠난후였다.

 광주의 어느 술집. 흘러흘러 그곳까지 간 영은은 길룡과 재회하게 되고 둘
 은 사랑의 싹을 틔우지만 곧 다시 헤어지게 되고... 빚지고 팔려 가고 쫓
 겨다니는 세월을 사는 영은은 다시 탄광촌으로 산사 유흥가의 술집으로 떠
 돌고, 길룡은 영은의 자취를 쫓아 찾아다니는데...

 십여년 바닥 생활을 전전하며 심신이 지친 영은은 결국 예의 그 사창가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그 세월의 흐름 뒤에 영은은 나이보다 더 닳아 버린
 모습으로 길룡을 맞난다. 아련한 재회 속에, 영은과 길룡은 막연하게 찾아
 헤메던 안식처,서로에게 고향같은 위안을 느낀다.
 





(총 7명 참여)
joe1017
밑바닥 창녀의 인생사..그녀를 지켜봐주는 한 남자의 사랑..걸작이다     
2008-08-26 01:27
loosojoo
갠적으론 나쁜남자 보다 .. 더 .. 마이 괴안네...     
2008-07-16 03:22
sgmgs
사창가의 현주소는 아닌듯 ...     
2008-04-24 18:23
codger
사창가의 실제모습과 너무 흡사하군     
2008-01-09 10:56
joynwe
평점이 높네...감독 이름값 때문인가?     
2007-11-07 19:47
sunokim
서로에게 고향같은 위안을 느낀다.
    
2007-04-26 11:29
bjmaximus
보는이에게 눈물을 강요 하는 진부하고 노골적인 신파 영화     
2006-09-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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