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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블루(1997, Perfect Blue)
배급사 : 튜브엔터테인먼트

퍼펙트 블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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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 블루>를 완성하기까지..


#1. 기획자 오카모토 코이치와 렉스 엔터테인먼트의 만남

1994년11월, 이 작품의 기획자 중 한 명인 오카모토 코이치가 렉스 엔터테인먼트의 사무실을 방문한 데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그는 ‘우리가 20년 동안 축적해온 SF, 호러, 판타지 영화의 지식을 살려 영상업계에 진출하고 싶다. 영상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한 렉스와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란 말을 했다.


#2. 다케우치 요시카즈 원작 <퍼펙트 블루>

한달 후 오카모토는 예부터 지인이었던 다케우치 요시카즈를 데리고 렉스 사무실을 다시 찾아가, 다케우치가 1991년에 출판한 소설을 기초로 한 비디오를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말했고, 여기서 <퍼펙트 블루>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단, 이때는 1시간30분 정도의 실사 오리지널 비디오로 기획되었다.


#3. 기획의 수정, 실사영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

1995년1월-3월, 한신 대지진 때문에 기획이 중지되었다. 외부의 영상제작 관계자들에게 제안을 해봤지만 지진의 여파로 잘 되지 않아 기획은 공중에 떠버렸다. 그런 때에 오카모토, 다케우치 두 사람의 정열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렉스 대표이사인 와시타니 켄의 강한 의지에 의해 다시 작품 내용에 관해 엄격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애니메이션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이 나왔다. 그 배경에는, 원작 내용이 사이코 호러라서 실사로는 비교될 작품이 많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라이벌이 없다는 점과, 애니메이션으로 제대로 만든다면 자신들이 개척자가 된다는 점 등, 일종의 개척 정신에서 내린 결단이었던 것이다.


#4. 프로듀서 이노우에 히로아키 영입

1995년4월, 애니메이션 기획으로 재시동. 오카모토, 다케우치 두 사람도 이 기획에 동의하고, 동시에 이 작품 제작의 세가지 컨셉트를 ①⌠수준 높은 스토리⌡ ②⌠새로운 제작체제 확립⌡ ③⌠지금까지의 틀에서 벗어난 애니메이션 영상 창조⌡로 정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스태프를 모아야 하는가 하는 벽에 부딪혔다. 오카모토, 다케우치가 자신들의 본업인 출판 관계 인맥을 통해 이 작품의 프로듀서인 이노우에 히로아키를 찾았다.


#5. 오토모 가츠히로, 매드하우스 합류

이노우에는 당시 오토모 카츠히로의 영화 <메모리스>의 프로듀스를 하고 있었고, 같이 <메모리스> 제작에 참여하고 있던 매드 하우스에 제안했다. 매드 하우스 사장인 마루야마는 당초 ‘이건 무모한 기획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나, 오카모토, 다케우치와 렉스가 작품에 쏟는 정열에 마음이 동해 이 작품에 강력한 지원을 하기로 약속해주었다. 게다가 이러한 이야기들은 이마지카 시사실에서 나왔는데, 그때 시사실에서 상영된 작품이 <메모리스>였고, 총감독인 오토모 카츠히로도 이 작품에 대해 듣게 되어(오토모는 다케우치가 일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팬이었다) 협력해주기로 했다.


#6. 곤 사토시 감독 <퍼펙트 블루> 시작!

또한 다케우치는 이전 소설에 일러스트를 그려주었던 에구치 히사시에게 캐릭터 원안을 의뢰했고 에구치는 흔쾌히 응했다. 이렇게 해서 오토모 카츠히로, 에구치 히사시 두 사람의 협력을 얻은 것으로 실무 스태프는 순조롭게 결정되었는데, 감독이 좀처럼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노우에, 마루야마 두 사람의 노력으로 <메모리스 – 그녀의 추억>에서 각본을 담당한 곤 사토시가 발탁되어 드디어 이 큰 프로젝트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총 3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10 17:00
aesirin
독특한 작품이다. 두고두고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2008-04-26 13:05
bjmaximus
연예계를 풍자한 어설픈 연출의 애니메이션 스릴러     
2006-10-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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