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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1974, The Gambler)


마지막 배팅 때 눈물 날 뻔했다 ㅠ ★★★☆  director86 08.05.18
역시 도박물은 홍콩 쪽이 훨 좋네요... ★★  geotweety 05.06.03



영국의 프리 시네마 운동으로 잘 알려진 카렐 라이츠 감독이 미국에서 만든 영화. 도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도박사가 일탈하며, 자기혐오, 분노, 어리석음, 자책 등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내면을 뼈아프게 들여다본 흥미있는 영화. 연기파 배우로 잘 알려진 제임스 칸은 <대부>에서 다혈질의 '소니 꼴레오네'로 잘 알려졌다. 이 영화에서 그는 역시 충동적이고 자기파괴적인 도박사 역으로 매우 잘 어울린다. 또한 입술이 타들어갈 정도로 압도하는 도박판의 긴장감이 영화 전편을 지배한다. 또한 이 영화가 매력적인 것은 고뇌하는 인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이 내면을 휘어감으며 흘러나온다는 것. 이것은 음악을 담당한 제리 필딩의 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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