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이색적 ★★★★  director86 08.01.02 명감독도 나이먹음 어쩔 수 없다 ★☆  newface444 07.05.29 명감독도 나이먹음 어쩔 수 없다 ★★☆  newface444 07.02.02

한때 독특한 B급 액션 영화를 만들었던 중견 감독 이두용의 액션 영화. 할리우드 액션 영화와 흡사한 스토리를 채용하여 전문적인 킬러가 등장한다. 즉 시베리아에서 활동하던 말수적고 선굵은 남자 GJ가 야쿠자와 카지노의 음모에 휘말려 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그런데 GJ 역의 배우 신기식은 일단 한국말이 너무나 서툴러서 기본적인 대사처리가 미흡하다. 따라서 그의 괜찮은 액션에도 불구하고 소 닭 보듯 보게 될 것이다. 상대역에는 글래머 여배우 강리나가 오랜만에 등장하여 농도짙은 연기를 펼칠려고 하지만, 그녀는 이미 '육체파 배우'라는 꼬리표를 뗀 느낌이다. 하지만 역시 대사 연기가 시원치 않아서 두 사람 다 책읽기 경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