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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핌프(1999, American Pimp)

공식홈페이지 : http://www.americanpimp.com/pimp.htm

미국인들을 풍자하는 시니컬한 영화 ★★★★☆  director86 08.05.15



  1999년 선댄스 영화제 작품상 노미네이트-
  
  엽기적이고 충격적인 섹스 이벤트를 그린 [애나벨 청 스토리]가 전세계 언론을 뜨겁게 했었던 이후, 이번에는 섹스를 생업으로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인, 아메리칸 핌프 (미국 매춘알선업자)의 생활상을 리얼하게 그린 다큐멘터리 [아메리칸 핌프]가 소개된다.
  이 작품은 1999년 선댄스 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으며, "리얼한 영상으로 다큐멘터리의 새 장을 연 작품"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너무도 사실적인 소재로 거부감을 조성한다"라는 반대의견까지 거친 찬반양론의 대립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핌프의 사전적인 의미는 '매춘굴 또는 매춘부들의 고객들 끌어들이는 사람'을 의미한다. '사회의 음지로만 알려졌던 매춘업자들의 생생한 영업현장과 생활'이라는 누구도 상상치도 못했던 충격적인 프로젝트를 완성시킨 것은 키스 레이미스 주연의 전쟁영화 [데드 프레지던트]를 감독해 주목받았던 앨버트 휴즈와 알렌 휴즈 감독, 코엔 형제와 함께 헐리우드의 주목받는 쌍둥이 형제 감독인 이들은 [데드 프레지던트]를 통해 흑인의 눈에 비친 베트남 전쟁을 색다른 시선으로 그려내 발랄하고 재치있는 사회풍자를 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인터뷰 화면이 교차하는 거친 영상으로 시작된 [아메리칸 펌프]는 L.A., 뉴욕, 하와이, 헐리우드 등 미국의 주요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6명의 매춘알선업자들이 출연, 그들의 모든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고 있다. 'Origins of the pimp', 'Pimp style', 'Bishop don magic juan', 'Internnational pimp', 'Why does a ho need a pimp', 'Turn out' 등 총 10여 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코너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24시를 담은 생생한 인터뷰와 영화자료, 사진자료를 통해 미국 매춘사업의 자화상을 그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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