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외계인의 관점에서 본 인간들의 짝짓기 과정!! 유쾌하고 웃기고 재밌게 표현했다. ㅋㅋ ★★★★  theone777 08.08.25 연기가 떨어지는 영화네요 ★★  wizardzean 08.02.15 따분한 영화에여 ★★  qsay11tem 07.12.04

작가 겸 감독인 제프 아브고프는 몇년 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눈이 멈춰졌다. 건조하고 자신감에 넘치는 나레이터는 수컷이 왜 암컷의 아래쪽을 핥는지를 설명했다. 그대 아브고프의 머리를 스친 의문, '그가 어떻게 그걸 알아?' 이 일은 오랫동안 그의 뇌리를 맴돌았고 자연 다큐멘터리의 주제가 인간이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몇년간 그는 중앙 텔레비젼 방송의 잘나가는 시트콤들의 작가 겸 제작자였다. 그는 이 시나리오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겠다는 결심을 한 후 곧 래리 에스테스를 만나게 된다. 래리는 심슨가족의 작가인 Wallace Wolodarsky 의 감독 데뷔 영화 [Cool Blooded]의 제작자로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사람. 그는 즉각 이 독특한 시나리오에 매료되어 배우들과 스텝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에스테스가 영화 [Smoking Signals]를 제작하러 떠나는 바람에 잠시 난관에 봉착했지만 새로이 자금줄을 영입하고 마침내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 배우들의 캐스팅은 아주 광범위하게 진행되었다. 결국엔 메킨지 오스틴과 칼멘 일렉트라가 주인공이 되었는데 이들은 둘이서 함께 오디션을 봐, 얼마나 호흡이 잘 맞는지 과시했다고 한다. 일단 커플의 캐스팅이 끝나자 고민거리는 나레이터 캐스팅. 나레이터를 맡은 데이비드 하이드 피어스는 에미상에 빛나는 [Fraiser]를 잠시 중단하고 목소리를 빌려주어 외계에서 온 나레이터를 정확히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