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온화한 존재감, 아사노 타다노부 06.07.11

미소훈훈 은근감동 가족소극, 우주 한 편엔 이런 가족도 살고있다! shelby8318 08.10.13 괜찮은 듯하면서도 6점대에 머무는 영화... joynwe 08.04.20

평점주기 ☆★★☆★★★★☆★★★★★★☆★★★★★★★★☆★★★★★

녹차와 같은 은은한 영화. ★★★☆  enemy0319 12.12.08 일본영화 특유의 독특함이 있긴 하지만 좀 난해함.. ★★★  joe1017 11.06.25 아 이런거 정말 좋아. ★★★★★  rnldyal1 10.07.26

2006년 11월 23일 첫 개봉(수입/배급: 스폰지) 2024년 4월 11일 재개봉 <상어가죽남자와 복숭아소녀>의 이시이 가츠히토 감독이 처음으로 각본을 쓰고 작업한 <녹차의 맛>은 하루노 가족의 매일매일의 일상이라는 작은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만 이 작은 이야기는 신비하고도 기발한 상상력이라는 빠져선 안될 양념을 만나 특별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상상력의 한계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특별한 느낌의 이 영화는 평범해 보이는 삶 안에 숨겨져 있는 각자의 독특한 인생사를 잘 끌어내어 각기 다른 색으로 그려내면서 담담하지만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쳐놓고 있다. 특히, 관객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엽기송 ‘산이여’는 마약 같은 중독성을 발휘하며 영화제 기간 내내 관객들의 끊임없는 재관람을 이끌었다. 무심한 매력을 두르고 있는 아야노 삼촌 역에 아사노 타다노부, 일본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였던 미우라 토모카즈가 최면술사 아버지로 등장하는 등 유명 출연진 이외에도 <고하토>의 다케다 신지, 우리에겐 초난강으로 익숙한 쿠사나기 츠요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감독 안노 히데야키 등 곳곳에 우리를 즐겁게 해줄 카메오들이 등장하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