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코디와 생쥐 구조대(1990, The Rescuers Down Under)

이미지 더보기
  • 감독
  • 미상
  • 배우
  • 미상
  • 등급
  • 전체 관람가
  • 시간
  • 74 분
  • 개봉
  • 미상
  • 재개봉
  • 미상
  • 전문가영화평

영화가 재미있는데 왜 별로 알려지지않았는지 모르겠다. ★★★★☆  newface444 07.02.12
내가 본건 아날로그 였는데.. 어쨋든 명작이지. ★★★★★  rommel 01.12.29



컴퓨터 기술의 혁명을 가져온 최초의 전격 디지털 애니메이션

  1991년 작품인 [미녀와 야수] 이후, 애니메이션에 CGI 기법을 도입하는 것은 거의 필 수화되었고, 이제는 작품 전체를 컴퓨터로 제작한 [토이스토리], [벅스 라이프]같은 작품까지 등장했지만, 90년대 이전에만 해도 애니메이션에서 컴퓨터 기법이란 매우 낯선 것이었다. 디즈니는 1988년 [올리버와 친구들]에서 부분적으로 CGI 기법을 사용하기 시작한 뒤, 1990년에 제작된 [코디와 생쥐구조대]에서부터 본격적인 컴퓨터 애니메 이션 시대를 열었다.
  [코디와 생쥐구조대]는 작품 전체를 디지털 방식으로 작업한 최 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CAPS라 불리는 새로운 시스템과 디지털 작업방식 덕분에 개미처럼 작은 캐릭터와 대비하여 호주의 광활한 황무지를 강조할 수 있었고, 여러 각 도의 다양한 앵글에서 화면을 잡아서 마치 실사영화같은 느낌을 주는데 성공했다. 3차 원 입체 촬영, 전반적인 색의 농담 및 그림자 표현 등도 인상적인 시각 효과를 창출했다. [코디와 생쥐구조대] 의 제작을 위해 개발된 애니메이션 기술은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 [노틀담의 꼽추]등 디즈니 신화를 가능케 하였다.

415명의 아티스트, 3년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대작

  [코디와 생쥐구조대]는 415명의 아티스트와 기술자가 3년간 작업한 끝에 완성되었다. 총 17만장 이상의 프레임에, 배경화면도 900여컷에 이르며, 스토리 스케치 등까지 포함 하면 1백만장 이상의 밑그림을 그렸다.
  제작진 중 핵심 5인은 호주의 오지로 직접 여행 을 다녀옴으로써 호주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영화에 녹여내려 했다. 이들은 에이어스 암벽, 캐더린 협곡, 카카두 국립공원에서 수백장의 사진을 찍고, 셀 수 없이 많은 스케치를 해왔으며, 이들 자료 덕택에 호주의 자연 풍광을 한층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20세기의 환경문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내용을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환상적인 상상력으로 전달하는데 일가견이 있다. [코디와 생쥐구조대] 역시 마찬가지다. 자연과 동물에 대한 코디의 사랑은 동물 보호협회의 표창장감으로, 가죽 백, 모피 코트에 흘려있던 어른들의 마음을 따끔하게 꼬집으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끔 한다. 그런 코디가 동물들을 돕다가 위험에 빠지자, 이번엔 동물들로 구성된 생쥐구조대가 코디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이것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 지구적 차원의 공존 구도를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레 제시한다.
  이밖에도 [코디와 생쥐구조대]는 서로 돕는 우정과 협동심, 용기의 소중함 등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할 교훈을 담고 있어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자신있게 권해줄 수 있는 작품이다.



(총 1명 참여)
agape2022
우정은 쌓아가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우정의 시작은 꾸밈없는 진실된 모습이예요.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우정을 소중히 가꾸어 나가세요.
작은 묘목이 언젠간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작은 쉼터가 되어 줄 꺼예요.
    
2005-02-13 01:27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