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같은 소재 영화 중에서는 나은 영화 ★★★  joynwe 07.12.06 좋은소재의 영화 ★★★★  remon2053 07.08.19 동성애 중에 남자동성애만 90%이상 차지한다구 들었음..꽥 ★☆  think901 02.03.23

동성애를 주제로 세 시대의 삶을 옴니버스 스타일로 그린 드라마. 이 작품은 호머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과거의 억압된 문화현실 속에서 주인공들이 겪게되는 내적 갈등을 심도 있게 그렸다. 또한 기존에 보았던 작품들과 달리 과거에 동성애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남자커플에 이르는 과정을 함께 표현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의 동성애를 다룬 작품을 보면 시대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1980년에 개봉한 [알파치노의 광란자]는 동성애의 부정적인 면을 표현했다.그러나 동성애자의 권리를 찾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하면서 1996년에 제니퍼 틸리, 지나 거손이 주연한 [바운드]는 두 여성의 관계를 인상적으로 묘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밖에 [크라잉 게임][해피투게더][보이즈 온 더 사이드][거미여인의 키스]등 많은 작품들이 동성애를 주제로 다뤘다. 이와 맥을 같이 하는 [커밍아웃]은 [제프리][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스티븐 웨버를 비롯하여 [클루리스][처음 만나는 자유]의 브리트니 머피, [펄프 픽션][인사이드]의 에릭 스톨츠, [로스트인 스페이스][위험한 연인]의 미미 로저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개성연기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커밍아웃]은 날카로운 사회적 감각이 돋보이는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독특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 현재 덴마크, 노르웨이, 헝가리 등 6개국에서 동성애자의 혼인권, 양육권이 법적으로 허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