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3D로, 9월 8일 국내개봉 11.08.01 [뉴스종합] <트루 라이즈>,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10.09.14

지금봐도 손색이 없는 그들만의 기술 노하우. sgmgs 08.03.08 트루 라이즈 hongwar 07.10.16

평점주기 ☆★★☆★★★★☆★★★★★★☆★★★★★★★★☆★★★★★

몇 번을 봐도 재미있는 액션과 코미디 ★★★★☆  yserzero 14.09.28 재밌게 봤음 ★★★★  onepiece09 10.09.24 진짜 거짓말 같은 영화 ★★★★★  rnldyal1 10.07.27

93년 여름 시즌 [라스트 액션 히어로]로 고배를 마신 아놀드 슈왈츠네거와 제임스 카메론의 다음 작품. 아놀드가, [터미네이터 2] 이후 2년간의 공백기간 중이었던 카메론 감독에게 프랑스 코미디 [토탈 라이즈]를 헐리우드 식으로 리메이크한 영화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곧 1억 2천만 달러의 엄청난 예산이 든 헐리웃 블록버스터가 탄생하여 폭발하는 제트 비행기, 모터사이클의 추적 장면, 비행중인 헬리콥터에 메달리는 장면, 다리가 폭발하는 장면 등 거대한 스펙터클이 완성되었다. 카메론 감독은 정교한 액션 시퀀스를 위해 7개월 동안 스튜디오 속에서 작업했으며 항상 강한 여성 주인공을 부각시켜온 그는 이번에도 제이미 리 커티스를 기용했는데, 그녀는 강한 여성을 연기하는 대신 자신의 전작이었던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에서 일찌기 보여준 요절복통 코미디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수직 이착륙 전투기가 눈길을 끈다. 해리어(AV-8B Harrier2)는, 미국 맥도널더글라스사와 영국 BAE사가 공동개발한 최신예 전투기로, 단거리 활주 이륙이 가능하고, 엔진의 방향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수직이착륙 뿐만 아니라, 헬리콥터처럼 공중 정지도 가능하다. 영화에 사용한 진짜 해리어는 3대(스크린에 등장하는 건 2대)인데, 영화에는 5분의 1 스케일 모형도 사용되었다. SFX를 담당한 그룹은 디지탈 도메인이라는 1993년 2월에 설립된 컴퓨터 영상전문 회사이다. 컴퓨터 그래픽(CG) 전문가 만이 아니고 새로운 시각효과와 디지탈(간단하게 말하면 컴퓨터 처리) 영상 제작회사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터미네이터 2], [쥬라기 공원]으로 친숙한 스탠 윈스턴, ILM의 매니저였던 스코트 로스 그리고 IBM에 의해 설립된 회사이다. 93년 8월부터 운영했으며, [트루 라이즈]가 첫번째 작품이다. 미국에서 방영 중인 롤링 스톤즈의 뮤직 비디오도 여기에서 제작되었고, 타이멕스의 새로운 CF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특수 촬영 합성 부분도 이 회사가 맡았다. 여담이지만, 1994년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특정한 영화를 보면 대학 입시에 떨어진다는 소문이 잠깐 돌았는데, [스피드]와 [트루 라이즈]도 거기 포함되어 입질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