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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레이버 3 : 비밀병기 폐기물 13호(2002, WXIII Patlabor The Movie 3)


작화도 좋고 이야기도 괜찮고, 웰메이드 애니. ★★★  billy13 13.10.26
괜찮은 편 ★★★☆  joynwe 08.04.14
짜임새 있는 스토리, 애잔한 결말, 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이다! ★★★★  freesm 08.02.25



'패트레이버 2 the Movie'로부터 9년...
연속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쫓는 형사 드라마,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로부터 도망쳐 다니는 바이오 호러, 만나서는 안 되는 남녀의 슬픈 러브 스토리 등 얽히기 시작하는 몇 개의 실이 어느 사이엔가 하나의 이야기로 짜여 조용한 최후의 전투로 이어져 간다.

결코 화려한 애니메이션이 아닌, 오히려 오래된 일본영화의 느낌을 가진 [WXⅢ]. 적은 대사지만, 그 대사의 뒷면에 숨어 있는 인간상과 사회배경 등, 성숙한 혹은 통상적 감각에 다가선 내용이 화제를 부른 것이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세 번째 극장판인 [WXⅢ]는 두 번째 작품과 비교해, 배경무대인 <레이버>나 <제2소대>의 존재감은 매우 적고, 오히려 지금까지의 시리즈들이 없어도 성립되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지금껏 극장판 시리즈가 취한 사회에의 경종을 간직한 채, 패트레이버 시리즈를 처음으로 감독하는 타카야마 후미히코에 의해 개인의 내면을 부각시킨 인간드라마가 탄생했다. 레이버를 노린 연속습격범을 쫒는 죠우난서의 쿠스미와 하타. 그곳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여인, 미사키 사에코. 두 형사와 한 여인이 엮어가는 슬픈 사건의 결말. 인공생명체로 등장하는 <괴물>, 몰래 활동하는 국가 기밀 프로젝트. 평범한 서스펜스와는 다른 [WXⅢ]는, 발견과 놀라움, 매번 새로운 감동으로 다시 보면 볼수록 깊어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동전사건담 0080],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등의 작품에서 대담하고 치밀한 연출력을 발휘한 타카야마 후미히코(高山文彦) 감독의 총지휘아래 데츠카 오사무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매트로폴리스]를 제작한 매드하우스가 제작에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개성있는 크리에이터들의 만남으로 탄생한 WXIII 기동경찰패트레이버(2001)는 지금까지의 로봇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동경이라는 실제 도시에서 구현된 SF설정과 로봇캐릭터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등이 펼쳐지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총 1명 참여)
joynwe
괜찮은 편에 드는 에니메이션     
2008-04-14 10: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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