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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여름(2006, Eternal Summer / 盛夏光年)
배급사 : with cinema
수입사 : with cinema / 공식홈페이지 : http://www.eternal-summet.net

영원한 여름 예고편

[뉴스종합] 명동 CQN, 퀴어 썸머 콜렉션 개최! 07.06.22
최선을 다한 우정과 사랑. violetcat 10.09.21
마음을 헝크러뜨리는 영화 gaeddorai 09.01.07
후반이 아쉽지만 원작결말보다는 다행 ★★★  bkcin 10.06.19
뭔가 아쉬운 ★★★  shgongjoo 10.02.26
노련함이 없어 더 담백한 참 젊고 잘 만든 영화 ★★★★☆  shtk6 09.11.01



새로운 스타일의 성장영화 <영원한 여름>
원작과 영화를 비교하면서 보는 또 다른 재미!


모든 것이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10대들의 가슴 아픈 성장통을 그린 영화 <영원한 여름>은, 청춘하면 떠오르는 모든 키워드들이 포함되어있는 작품으로 사랑과 우정, 입시, 미래에 대한 불안, 자유와 해방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속 대사 중, "친구에게 못 할 말이 뭐가 있어?" 라고 하지만, 정작 '친구'이기 때문에 절대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들. "내 비밀을 알게 되면 넌 날 싫어하게 될 거야..."가장 솔직하고 싶은 사람에게 오히려 비밀을 감추고 있어야만 하는 청춘들을 솔직한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 <영원한 여름>.

소설 <영원한 여름(성하광년)> 원작을 틀로 잡고 영화화 한 이 작품은, 사실 캐릭터 구성과 도입부는 소설과 같지만, 판이하게 다른 결말을 가지고 있다. 소설 <영원한 여름>에서는 주인공의 죽음이 결말로 드러나지만, 영화 <영원한 여름>은, 이런 극단적인 결말을 배재한 채 아직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젊은 캐릭터를 위해 열린 결말로 그들을 위로하고 있다.

대만에서 <영원한 여름>이 개봉했을 당시, 영화와 함께 소설 역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영화와 소설의 차이를 느끼면서, 같지만 다른 두 작품을 함께 비교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일 것이다.

어린 세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은
쉽게 발휘된 것이 아니다! 노력 또 노력!


영화 <영원한 여름> 속 ‘장예가’ (‘캉정싱’역), ‘장효전’ (‘위샤우헝’역), ‘양기’ (‘후이지아’역)’ 이 젊은 배우들의 연기는 이미 입증된 바 있는데 대만의 크고 작은 영화 시상식에서 배우 ‘장예가’와 ‘장효전’은 항상 공동 후보로 지목이 되었으며, 또한 수상도 여러 번 했었다. 게다가 영화의 흥행과 함께 특히 두 남자 배우들은 인기가 급상승했음은 물론이거니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미 인정을 받은 상태.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영화 <영원한 여름>에서 이토록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역할에 나를 맞추는 것. 말 그대로 ‘감정 이입’이다.
레스티 첸 감독은 이 영화를 찍기 전에, ‘캉정싱’ 역을 맡은 ‘장예가’와 ‘위샤우헝’ 역을 맡은 ‘장효전’, 그리고 ‘후이지아’ 역을 맡은 ‘양기’에게 빨리 친해지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크랭크인 한 달 전 부터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키우기 위해 매일같이 셋이서 몰려다닌 그들은, 어느새 영화 속 ‘캉정싱’, ‘위샤우헝’, ‘후이지아’로 거듭나 있었던 것.

특히 ‘장예가’는 남자를 사랑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나는 이 사람을 사랑 한다, 사랑 한다...” 라고 계속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우며 역할에 몰입했다. 실제 촬영 때도, ‘장예가’의 섬세한 연기 때문에 촬영 스텝들마저 ‘장예가’가 진짜 동성애자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했을 정도. 이런 노력 끝에 ‘장예가’는 결국 제43회 대만금마장 (2006) 신인 남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남자의 애틋한 러브신,
그 뒷이야기...


<영원한 여름>이 주목을 받고 있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장예가’ (‘캉정싱’역), 와 ‘장효전’ (‘위샤우헝’역)의 러브신 때문인데, 동성끼리의 키스신과 베드신은 두 어린 배우에겐 아무래도 크게 부담된 듯.

특히 베드신을 찍을 때는, 촬영 현장에 여자 스태프들은 다 쫒아내고 최소한의 남자 스태프들만 남은 상태에서 극비리에 베드신을 촬영했다는데...

더 재미있는 사실은, 사실 영화 속 유일한 여주인공 ‘양기’ (‘후이지아역’) 역시 두 남자 주인공 ‘장예가’, ‘장효전’과 각각의 베드신이 있었지만 ‘양기’의 뒷모습이 두 남자들 보다 화면에서 예쁘게 잡히지가 않아 ‘장효전’ (‘위샤우헝’역) 과의 베드신은 안타깝게도 편집 되어버린 것. 그래서 본의 아니게 ‘양기’는 두 남자주인공의 몸매에 위협감을 느껴 뒤늦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여자도 질투 나게 할 만큼 매력적인 두 남자의 러브신이 기대되는 영화 <영원한 여름>!



(총 36명 참여)
shgongjoo
뭔가 아쉬운     
2010-02-26 17:27
kisemo
기대     
2010-01-26 16:11
wodnr26
청소년 퀴어영화로 과하지 않고 적절하게 잘 만들었네요     
2009-01-13 18:21
gaeddorai
대만영화는 하나같이 색감이 참 신비하다.     
2009-01-07 14:56
movie81
진지하게 잘 표현했네요.     
2008-11-28 03:37
fatimayes
글쎄     
2008-05-10 09:31
joynwe
퀴어 글쎄...     
2008-04-06 00:15
wizardzean
평범하네요     
2008-03-27 12:13
codger
아름다운 청춘의 로망스     
2008-01-01 01:41
bgo1225
기대이상이네요!     
2007-09-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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