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마지막 코믹반전이 인상적이었다 ★☆  ss502 10.06.30 TV판 보다는 별로다 ★★☆  fadkim 10.06.20 이런게 하이틴 영화의 매력이지 ★★★☆  diana_park 10.05.10

출간된 지 70년이 훌쩍 넘은 캐롤린 킹의 추리소설이 21세기 헐리웃 영화로 부활했다. 영어권 국가에 사는 많은 청소년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소설인 <낸시 드류>는 오랜 세월 동안 대중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소설이 가진 인기만큼이나 영화와 TV 시리즈 등으로 리메이크 되어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 했으며, 최근에는 게임으로 제작되어 신세대 게이머까지도 원작 소설의 매력을 경험하는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대중의 사랑이 증명됐다. 이 영화는 <위험한 사돈>으로 이름을 알린 앤드류 플레밍 감독의 지휘 아래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인 에마 로버츠가 똑 소리 나는 명탐정 낸시 드류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마 로버츠는 <아쿠아 마린>에서 클레어 역을 소화해내며 연기력에 있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헐리웃에 떠오르는 하이틴 배우. 2007년 극장판 <낸시 드류>는 살해된 미모의 유명 여배우에 얽힌 미스터리와, 드류 가족이 살게 된 저택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가는 낸시의 활약을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미국 개봉 첫 주말에 박스오피스 7위에 랭크되며 원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