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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잉글리쉬(2007, Broken English)
제작사 : VOX 3 Films / 배급사 : (주)영화사 진진
수입사 : (주)영화사 진진 /

브로큰 잉글리쉬 예고편

여자로써.. 공감이 마니 갔던.. ehgmlrj 08.09.26
언젠가 사랑은 찾아오는 법이라고?? ... median170g 08.08.06
지지리 남자복 없는 여자의 사랑찾기 ★  exorcism 09.01.01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  bluecjun 08.12.29
평범하지만 특별한 아름다운 연애드라마 ★★★  codger 08.12.28



10대의 뜨거운 열정은 없다!
20대의 앙큼한 내숭은 버렸다!
30대, 이제 노처녀라 불려도… 사랑은 온다


여자라면 누구나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로맨틱한 사랑을 꿈꾼다. 어떤 드라마에 나오는 누구누구처럼 백마 탄 왕자님을 꿈꾸기도 하고, 나만을 바라봐주는 그를 기다리기도 한다.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시작한 10대 어린 시절의 과감했던 불 같은 사랑. 10대 때와 같은 열정은 없지만 진짜 사랑이라고 느낀 20대의 진심을 담은 사랑. 그리고 사랑의 낭만과 현실의 경계에 선 30대.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왜 사랑에 쉽게 빠지지 못할까?

<브로큰 잉글리쉬>는 기대하고 설레고, 때론 좌절하고 실망하기도 하지만 또다시 사랑을 기다리게 되는, 누구나 겪게 되는 사랑 이야기를 현실적인 드라마로 그려내고 있다. 10대의 열정도, 20대의 내숭도 없지만 여전히 진실한 사랑을 기다리는 30대의 솔직한 사랑에 대한 연애담 <브로큰 잉글리쉬>. 10대, 20대엔 두려움 없이 사랑에 도전하게 되지만, 30대가 되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고 만다. 30대에게 현실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할수록 사랑의 시작을 결심하기란 점점 쉽지 않을 일이 되기 때문이다.

<브로큰 잉글리쉬>는 주인공 노라를 통해 30대의 사랑과 연애에 대한 대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일 때문에 시간도 없고, 나이도 많고, 괜찮은 남자는 이미 모두 임자가 있고…. 사실 용기만 내면 되는 일인 줄 알면서도 상처받을까 쉽게 사랑을 시작할 수 없는 그녀만의 핑계는 수백 개도 더 된다. 그럼에도 그녀는 누구나 그렇듯 단 하나의 진실한 사랑을 기다린다.

<브로큰 잉글리쉬>는 사랑에 기대하고 실망하고, 그래서 누군가 다가와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우리의 솔직한 이야기를 주인공 노라의 모습을 통해 현실적인 로맨스로 담아내며 어려워도, 더뎌도, 서툴러도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랑의 설렘을 꿈꾸게 한다.

사랑도, 우정도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
‘만남’과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인연의 완성을 꿈꾼다!


<브로큰 잉글리쉬>는 로맨틱 드라마이지만, 사랑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다. <브로큰 잉글리쉬>는 사랑만이 아닌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바로 사랑도, 우정도 모든 이야기의 시작에는 ‘만남’과 ‘관계’가 존재하며, 그 관계 속에서 우리들이 성장하고 변화한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브로큰 잉글리쉬>에는 많은 관계가 존재한다. 친구인 듯 편하게 서로를 아끼는 모녀지간인 노라와 노라 어머니, 자신의 어떤 고민이라도 서슴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노라와 오드리, 그리고 노라가 만나는 주변 사람들. 노라는 다른 이들과의 관계에는 능숙하지만 단 한가지 사랑이나 연인의 관계를 발전시키기가 쉽지가 않다. 그것은 바로 새로운 만남에 서투른 노라에게 누군가 곁에 다가와도 스스로 그 관계를 발전 시키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실연의 상처를 안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흔히 세상의 반은 남자 혹은 여자라고 이야기하며 지난 사람은 새로운 사람으로 잊는 것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누군가와의 ‘새로운 만남’이 가장 중요하다. ‘회사-집, 그리고 가끔 친구’라는 늘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는 밋밋한 일상을 살아가는 노라에게 새로운 만남은 도전 같은 것이지만, 마음을 열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부딪히지 않는 그녀는 한 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다.

하지만 새로운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당당한 줄리앙을 만나게 되면서 노라의 인생 역시 변화하게 된다. 사랑에 시니컬하고 숫기도 없던 노라는 줄리앙을 비롯, 여행 중 만나게 되는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인생에 대한 태도와 시선이 변화하게 된다.

<브로큰 잉글리쉬>는 이러한 노라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만남으로 만들어지는 특별한 인연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관계’ 안에서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새로운 사랑에도 눈뜨게 되며, 이로 인해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는 원동력을 만나게 된다.

인디영화계의 보석 파커 포시와 매력남 멜빌 푸포의 만남!
영화 속 컨셉과 어울리는 찰떡궁합 캐스팅으로 영화적 현실감을 높이다


조 카사베츠 감독은 “나는 ‘휴머니티’가 살아있는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한다. 그만큼 조 카사베츠 감독은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감정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조 카사베츠 감독은 아픔을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고, 자신이 가지지 못한 다른 사람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는, 흔히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감정을 내포하고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었고, 이러한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브로큰 잉글리쉬>의 ‘노라 와일더’이다.

조 카사베츠 감독의 애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노라’역은 미국 독립영화계의 보석 같은 존재 파커 포시가 연기했다. 올해 초 미국 독립영화상에서 <주노>의 엘렌 페이지, <마이티 하트>의 안젤리나 졸리 등과 함께 여우주연상 주요 후보로 거론될 정도의 실감나는 연기로 진짜 ‘노라’가 된 듯한 파커 포시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많은 평단과 관객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여기에 파리지엥의 자유롭고 독특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는 멜빌 푸포 역시 프랑스식 발음이 그대로 살아있는 어눌한 영어를 선보이며 ‘줄리앙’역을 완벽하게 소화, <브로큰 잉글리쉬>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뉴욕과 파리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이라는 완벽한 캐스팅으로 이야기의 현실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조 카사베츠 감독의 어머니이자 존 카사베츠 감독의 영원한 뮤즈인 지나 롤랜즈(노라 어머니 役), HBO TV 시리즈 <소프라노스>로 알려졌으며, 시트콤 <조이>에서 ‘조이’의 누나 역으로 유명한 드레아 드 마테오(오드리 앤드류스 役), 평론가이자 감독이자 배우이기도 한 피터 보그다노비치(노라 새아빠 役) 등 실력파 조연들이 합세한 화려한 캐스팅은 리얼 로맨스 드라마 <브로큰 잉글리쉬>의 독특한 맛을 더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다.

“이야기의 소재는 언제나 곁에 있다.
나와 내 친구, 누구나 겪는 일들이야 말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 조 카사베츠


<브로큰 잉글리쉬>는 조 카사베츠 감독이 결혼을 했는지, 남자친구가 있는지 묻는 주변 사람들의 질문공세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주변 친구들에게도 빈번히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조 카사베츠 감독은 <브로큰 잉글리쉬>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다.

조 카사베츠 감독은 확실히 어느 정도의 나이가 들면 사랑에 빠지거나, 결혼을 요구하는 “사회적 나이”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관심들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가져다 준다는 걸 알게 되었고, 조 카사베츠 감독은 사람들이 외롭다고 느끼거나 그런 느낌을 부끄러워하게 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조 카사베츠 감독은 종종 본인의 이야기를 영화의 한 소재로 다루곤 하는데, 이것은 비단 자신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그녀가 주변에서 관찰한 주변인들의 이야기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 조 카사베츠


<브로큰 잉글리쉬>는 분명히 전에도 많이 다루어져 왔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화두이기도 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브로큰 잉글리쉬>는 사랑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와는 다르다. 드라마 형식으로 사랑이야기를 풀어낸 <브로큰 잉글리쉬>는 사랑에 대해 좀 더 자기탐구적인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랑을 잃고 다시 ‘혼자’가 된다는 것은 아픈 기억으로 남게 되며, 다시는 ‘진실한 사랑’을 찾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조 카사베츠 감독은 이럴 때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고, 삶에서 행복을 찾고 새로운 기회를 잡는다는 것은 매우 용기 있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신에 대한 판단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즉,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나 판단이 아닌 스스로의 생각이나 주관에 의해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진실한 사랑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조 카사베츠 감독은 <브로큰 잉글리쉬>에서 줄리앙과의 만남으로 자기 내면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 노라가 스스로의 마음을 깨닫고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사랑하기 위해는 먼저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미국 – 프랑스의 저예산 합작 프로젝트,
높은 퀄리티의 최첨단 디지털 영화로 제작되다!


미국과 프랑스의 저예산 합작 프로젝트 <브로큰 잉글리쉬>는 미국과 프랑스라는 두 나라의 합작으로 제작되었지만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일본까지 다양한 국적의 스탭들이 모여 다양한 색깔의 맛깔 나는 영화를 만들어냈다. 다국적 스탭들이 모인 합작 프로젝트인 점 외에 <브로큰 잉글리쉬>의 독특한 점 하나는 바로 ‘디지털 영화’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브로큰 잉글리쉬>는 인디 영화의 큰 고민거리인 ‘저예산’의 문제를 디지털 화로 해결했다.

디지털 작업을 전문으로 다루는 HD Net에서 제작된 <브로큰 잉글리쉬>는 디지털 영화 전문 프로듀서인 제이슨 클리엇과 조아나 비센트의 결합으로 작업에 더욱 활기를 띄게 되었다. B이들은 Blow Up Pictures라는 자신들만의 고유 디지털영화 프로덕션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인디 영화 작업으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높은 퀄리티의 화면을 재현해냈다.



(총 24명 참여)
kisemo
보고싶습니다     
2010-01-20 15:21
exorcism
..     
2009-01-01 09:09
codger
그여자 매력있군     
2008-12-28 21:53
ewann
조 카사베츠     
2008-10-03 15:24
ksy2510
운명은 만들어 가는건가봐요     
2008-09-29 13:02
ehgmlrj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많이 공감이 갔던..현실적인.. 느낌이랄까~?!     
2008-09-26 00:12
wjswoghd
사랑의 여로네요     
2008-09-24 18:45
ehgmlrj
언제 한번 시간내서 봐야할듯..;;     
2008-09-23 22:23
nanyoungv
좋아여..     
2008-09-21 20:17
flyminkyu
이런거군     
2008-08-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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