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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후아유(2007, Death at a Funeral)
제작사 : Sidney Kimmel Entertainment, Metro-Goldwyn-Mayer (MGM) / 배급사 : 필름메신저
수입사 : 필름메신저 / 공식홈페이지 : http://www.mrwhoru.co.kr

MR. 후아유 예고편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끝나버리는 즐거운영화 38jjang 10.01.29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비밀은 있다. dwssy215 09.01.07
유쾌하고 엉뚱발날한 영국식 풍자코미디 ★★★  codger 22.07.08
빵~터지는 부분이 없어서 아쉽..ㅋ ★★★  shoocool 10.12.30
난쟁이 토나와 ★★★  19950715 10.11.18



세계의 영화관객들이 함께 웃은 코미디

관객상, 아무한테나 안 준다!

세상엔 수많은 영화상들이 있고 어느 상이 가장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관객의 입장에서 영화의 재미와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관객상’의 수상여부일 것이다. 심사위원들에 의해 결정되는 다른 상들과는 달리, 일반관객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관객상’은 순수한 관객의 입장에서 가장 공감가고 재미있는 영화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관객상’ 수상은 ‘흥행의 보증수표’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입소문을 타고 흥행돌풍을 일으킨 <원스>는 선댄스국제영화제에서, 올해 초 작은 규모로 개봉했지만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장기흥행에 성공한 <타인의 삶>은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던 작품이다. 오드리 토투 열풍을 일으켰던 <아멜리에>와 전세계인의 웃음과 눈물을 쏙 뽑았던 <인생은 아름다워> 역시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음으로써 일찌감치 한국에서의 흥행성공이 예견되기도 했다.

<MR. 후아유>는 2007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뿐 아니라, 2007 전미코미디페스티벌(U.S. Comedy Arts Festival)에서도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지지로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후자는 “코미디의 모든 것”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영화, 시트콤, 드라마, 연극 등 전 장르의 코미디를 대상으로 하는만큼 <MR. 후아유>의 관객상 수상은 “올해 최고의 코미디”를 기대해보게 한다.

세계 각국의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다!

세계 30여개국에서 한국에 앞서 관객들과 만난 <MR. 후아유>는 각국의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연일 놀라운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본고장 미국에서 8월 17일 개봉하여 12주간 장기상영을 이어갔을 뿐 아니라 개봉 후에 상영관이 더 늘어나는 이례적인 흥행에 성공하였다. 또한 10월 11일 개봉한 호주에서는 개봉 5주차인 현재까지도 <쏘우4><러시아워3><내니 다이어리><브레이브 원>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계속 지키고 있다. 그밖에도 스위스 2위, 이탈리아 3위 등 전세계 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았으며 가까이 아시아에서도 대만에서의 장기흥행 등 세계 곳곳에서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전세계 네티즌들의 쏟아지는 찬사!

관객들의 만족도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단연 네티즌 평이다. <MR. 후아유>에 쏟아지고 있는 네티즌들의 호평과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 UCC, 영화소개클립 UCC 등이 각국을 넘나들며 유쾌한 웃음과 재미로 세계를 하나로 묶고 있다.

세상에 이런 자지러질 비밀이!

코미디 영화의 맛있는 레시피, 비밀

우리 모두는 누구에게도 말 못할, 혹은 몇몇 사람들과만 공유하고 있는 일급 비밀들을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어느 영화의 제목처럼 누구나 비밀은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또한 남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갖은 수를 쓰게 되는데 이 때문에 ‘비밀’이라는 소재는 종종 코미디의 가장 맛있는 레시피가 되곤 한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비밀을 가진 여인과의 연애담을 독특한 유머감각과 신세대 감각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코믹 범죄물 <달콤, 살벌한 연인>, 과거의 기억으로 인해 비밀을 간직한 엽기적인 캐릭터로 이 시대에 새로운 여성상을 만들어낸 코믹 로맨스 <엽기적인 그녀> 그리고 완벽히 다른 두 얼굴의 비밀을 가진 <두 얼굴의 여친>, 서로가 상대 스파이라는 것을 숨기고 부부로 생활하는 설정의 코믹 액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순박해 보이는 시골 사람들의 과거 비밀과, 출몰하는 귀신들의 사연이 펼치는 엽기 소재의 코믹 호러 <시실리 2km> 등 비밀이 소재로 되어 사랑 받은 많은 코미디 영화들이 있다.

누구에게나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비밀이 있다!

그리고 여기 가족에게 말 못한 아버지의 핫!한 비밀이 밝혀지며 웃음의 대소동을 일으키는 <MR. 후아유>가 있다. 평생동안 꽁꽁 숨기다가 마지막 가시는 길에까지 데려가려고 했던 아버지의 비밀, 그러나 장례식장에 난데 없이 나타난 낯선 남자가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가족을 협박하고, 깜짝 놀란 이 가족,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하기 시작 코믹 소동을 벌이는데…

가장 가깝다고,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자부했기에 예상치 못한 가족의 비밀이 밝혀질 때 우리는 생각도 못했던 반응을 보이게 되고, 거기에서 퍼올린 <MR. 후아유>의 웃음은 그래서 더욱 엉뚱하면서도 공감 100%의 재미를 선사한다.

말 한마디 없는 죽은 자가 주인공인 영화

<MR. 후아유>가 이제껏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코미디가 되는 이유의 또 하나는 영화내내 말 한마디 없는 죽은 아버지가 이야기의 모든 것을 끄집어내고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죽은 아버지를 위해 온 가족이 모였고, 아버지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소동은 일어난다. 아버지 외에 이 영화의 13명의 인물들은 아버지를 중심으로 조연들이 되어, 영화 속에서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며 자신들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는 최고의 코미디를 선사한다. 코미디 특유의 과장된 캐릭터나 억지스런 상황이 아닌 현실적인 캐릭터들이 모여 만드는 박진감 넘치는 장례식장은 마치 관 속에 누워 있는 아버지와 함께 유쾌한 파티를 여는 듯 하다.

7주간의 촬영, 웃다보니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

헐리우드의 스튜디오급 영화를 연출해 오던 프랭크 오즈 감독은 처음으로 저예산 영화에 도전했다. 예산에 맞춰 7주라는 짧은 프로덕션을 계획해야 했고 촬영이 들어가기 전 2주간의 완벽한 리허설을 거쳤다고 한다. 그 2주간의 기간 동안 감독과 배우 13명은 급격히 친해졌고 7주간의 촬영기간 동안 서로 떨어져 있기 싫어할 정도로 현장이 즐거웠다고 한다. 감독은 영화홍보에 나서서 말하길, 홍보를 위한 과장된 자랑이 아니라, 진정으로 촬영현장에서 배우들과의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했음을 거듭 강조하며 친분을 과시했는데, 이제까지 촬영했던 수많은 영화들 중에 단연 <MR. 후아유>의 현장이 최고로 기억 될 것이라며 모든 스탭들과 배우들에게 애착을 표현했다. 극 중 하워드 역을 맡은 앤디 나이맨은 <MR. 후아유>의 현장은 마치 썸머 캠프와 같았다며 평생 추억으로 남을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촬영이 끝나기 2주전부터 배우들은 모이기만 하면 촬영이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고 한다.

단기간에 모든 촬영을 마쳐야 하는 스케줄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 중에 하나가 현장이 너무 웃겨서 촬영 진행이 안 될 정도였다니, 후에 들리는 말로는 감독님도 함께 웃음을 멈추지 않으시니 조감독이 땀을 흘리며 힘들어했다고… 프랭크 오즈 감독은 현장에서의 즐거움이 너무 컸기에 그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관객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엔딩 크래딧에 NG 장면들을 삽입했다고 한다.



(총 48명 참여)
codger
발륨한알 먹고싶군     
2022-07-08 04:27
kisemo
기대됩니다~~     
2010-01-22 16:27
cwbjj
생각보다 재밌게 봤다~     
2009-04-06 20:26
movie81
다들 개성있고 독특하네요...     
2008-11-25 07:28
fatimayes
그냥     
2008-05-09 19:27
happyday88ys
재미있어요, 다들 시간남을때 한번씩 보시길..     
2008-02-07 14:15
rcy09
그냥     
2008-02-05 18:03
justjpk
영국식 유머가 있던 영화.     
2008-02-04 19:40
mckkw
장례식이라는 엄숙한 상황에서 나오는 웃긴 상황들.     
2008-01-29 15:08
shelby8318
꼭 봐야지...!!     
2008-01-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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