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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2006, Curiosity Kills the Cat / Hao qi hai si mao)
배급사 :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케이앤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cucat.co.kr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예고편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nos1209 08.07.21
독특한 캐릭터.. 이해할 수 없는 성격 ㅋ anna0390 08.01.31
독특한 중국영화의 매력 ★★★  cdh6181 08.12.04
모르는게 약 ★★★  sirious38 08.07.29
예상보다는 그저 그랬다 ★★☆  joyhill 08.05.14



인간의 욕망,
호기심의 또 다른 이름!


고양이만큼 목숨이 질긴 동물도 없다. 오죽하면 옛말에 고양이의 목숨은 아홉 개라고 했겠는가? 하지만 아무리 목숨이 질긴 고양이라도 지나친 호기심으로 죽을 수 있다. '과유불급'이란 고사성어에서도 알 수 있듯 지나친 호기심은 무관심보다 더 무서운 것 일수도 있다. 그만큼 사람의 호기심은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만큼 깊고 적나라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관심보다는 호기심이 낫다고 하지만 작은 호기심이 큰 파멸을 부르고 마는 영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의 결말은 그만큼 섬뜩하다. 주변 인물을 관찰하던 사진관 소녀의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한 사건의 시작은 불륜 관계를 맺던 두 남녀의 관계를 밝혀내고 복수를 부르며 결국 살인까지 이르게 한다. 호기심 역시 욕망의 일종이기에 자그마할 때는 따뜻하고 편안하지만 계속 타오르는 불처럼 언젠가는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영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반전영화의 계보를 이어
인간의 욕망을 들춰낸 심리스릴러!


개봉 당시 관객들에게 충격과 감탄을 안겨주며 놀라운 반전을 선보였던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올드보이>와 아카데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유주얼 서스펙트>. 한국과 미국의 대표 반전 영화의 계보를 이번에는 중국에서 이어받았다. 인간의 욕망을 들춰낸 섬세한 심리 미스터리 스릴러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새로운 스릴러를 원하는 영화팬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불륜, 음모, 질투, 살인, 탐욕이 뒤엉켜 있는 인간 내면의 욕망을 건드리는 아슬아슬한 호기심. 최근까지 영화에서 ‘호기심’이라는 소재는 주로 성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소재로 주로 쓰였다. 하지만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호기심이란 소재가 스릴러에서도 훌륭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극의 반전은 진부할 수도 있었던 이 소재를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통한 엿보기'의 쾌감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중국 영화계의 새로운 바람!
신선함과 세련된 감각으로 무장한 장 이바이 감독


중국의 ‘제5세대’ 영화감독이라 하면 1976년 마오쩌둥 사망 후 다시 문을 연 북경영화학교를 1982년 이후 졸업하고 등장한 세대를 말한다. 이들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첸 카이커 감독의 <황토지>가 로카르노 영화제에 소개된 직후였다 이후 장이모 감독의 <붉은 수수밭>, 창 시오밍의 <태양우>, 티엔 주앙주앙의 <말도둑>, 첸 카이거이 <패왕별희> 등이 대표작들인데, 이들은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중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 하지만 제5세대 영화는 영화의 매체적 활용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문화혁명 기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역사와 민중의 삶에 대한 성찰을 다룬 이들의 작품은 영화제용 영화라는 비판을 받으며 중국의 역사와 풍경을 이국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오리엔탈리즘이라는 비판도 함께 받아야 했다.

한편 중국 내에서는 이들 5세대에 대한 극복과 급격하게 달라진 중국의 현실을 정면으로 다룬 <광장>, <아들들>의 장위엔, <소무>의 지아 장커, <수쥬>의 로우 예 등 새로운 감독의 등장을 맞게 되었고 이들은 현대 중국인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크게 호평 받고 있으며 이들 중 또 다른 새로운 물결로 조명 받고 있는 ‘장 이바이’ 감독은 수많은 CF를 연출했던 경험을 살려 세련된 연출과 감각적인 느낌으로 반전이 돋보이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를 만들었다. 영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최고급 빌라를 배경으로 인물들간의 얽힌 질투, 욕정, 음모, 살인을 다룬 미스터리 에로틱 스릴러이다. 파격적인 베드씬과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비주얼은 그 동안 봐왔던 중국영화들과는 다른 색깔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고혹적이고 세련된 원숙함 – 유가령
섹시함과 도발적인 젊음 – 송지아
중국 영화계 新ㆍ久 여배우의 매력적인 연기 대결



영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에서 서로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끄는 두 명의 여주인공이 연기 대결을 펼친다. 왕가위 사단의 배우 중 한 명이자 중국 영화계의 스타인 ‘유가령’과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신인 배우 ‘송지아’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유가령은 1965년 출생으로 우리 나라 나이로 이미 40이 넘었다. 1984년 데뷔이래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연륜이 느껴지는 대배우이자 이미 여러 편의 영화를 제작한 제작자이기도 하다. 유가령은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를 통해 그녀가 가지고 있는 모든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40대 여배우가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 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20대 여배우 못지않은 농염한 성적 매력을 고혹적인 눈빛으로 오묘하게 표현했다. 또한 동시에 피도 눈물도 없이 치밀하고 냉정한 절대 카리스마를 연기하며 역시 대배우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반면 송지아는 영화계에 입문한 지 몇 해 되지 않았지만 이미 중국 내에서는 <What a Surprise>, <Such a Romance> 등의 영화로 차세대 스타 자리에 등극한 촉망 받는 신예 스타이다. 그녀는 영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에서 여배우 특히 신인에게는 부담스러운 파격적인 노출씬과 베드씬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그녀의 무한한 매력을 뽐냈다. 동서양의 매력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스타 송지아는 영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에서 남자주인공 후 준(존 역)의 정부 역할을 맡아 요염하고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그녀는 함께 출연한 중국의 대스타 유가령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아름다움과 매력을 선보임으로써 ‘유가령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는 것 같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국제적인 명성의 음악가 대니얼 워커
그가 전하는 영화음악의 또 다른 감동!


영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의 영화음악을 맡은 작곡가 대니얼 워커. 그가 작곡한 음악은 세계 곳곳의 콘서트 무대와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삽입곡으로 자주 들을 수 있다. 미국의 유명한 TV쇼인 제이 르노의 ‘Tonight Show’, 제니퍼 애니스톤, 매튜 페리 등 쟁쟁한 스타를 배출한 유명 시트콤 ‘Friends’, 국내에서도 많은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TV 시리즈 ‘Sex and the City’ 등을 비롯해 2005년 ‘애뉴얼 아카데미 어워즈 쇼’에서도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음악은 동서양의 문화적 요소를 혼합한 스타일로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장 이바이 감독은 그와 함께 작업하기 위해 직접 미국으로 날아가 그와의 작업을 성사시켰을 정도로 그의 음악에 매료되었다는 후문이다. 영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에서도 대니얼 워커의 음악은 영상의 일부가 되어 화면에 조화롭게 스며들어 영화의 긴장감을 유발함과 동시에 등장인물의 감정을 드러내는 영화적 장치의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다.



(총 33명 참여)
kisemo
기대됩니다~~     
2010-01-22 16:23
codger
볼만한 스릴러 영화     
2008-05-04 19:44
flyminkyu
음 ?     
2008-03-13 14:26
wizardzean
보고싶어여     
2008-03-10 14:28
u790375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재밌겠죠?     
2008-03-10 10:18
ejin4rang
기대되네요...     
2008-02-20 09:16
peppes
보고싶네요     
2008-02-12 00:29
rcy09
제목이..     
2008-02-05 17:53
wjswoghd
역시 작은것에서 부터 시작하죠     
2008-01-31 22:15
ehrose
제목에서 풍기는 야릇한 느낌 ...

글쎄요 관심은 안가요     
2008-01-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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