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러브 인 아프리카(2002, Nowhere in Africa / Nirgendwo in Afrika)
배급사 : 튜브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영화랑 / 공식홈페이지 : http://www.loveinafrica.co.kr

러브 인 아프리카 예고편

[인터뷰] 오스카를 뒤흔든 독일 여성 감독, 카롤리네 링크! 04.12.03
잔잔함 속에 감동이 묻어나는 수작 joynwe 07.06.05
아프리카에 적응해가는 내용 shsik76 05.01.08
서로간의 갈등을 이겨낸 가족의 소중함... ★★★★★  katnpsw 12.12.23
아름다운 배경이 너무나 인상적이다 ★★★★☆  h3892 10.04.03
잊을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  his1007 10.02.23



만남, 이별, 재회...
그곳에선 세상의 모든 사랑이 다시 만난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감동의 대서사시
러브 인 아프리카 - Nowhere in Africa -

2003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2002 독일 영화제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남우조연상 수상
2002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 초청
2003 바바리안 영화제 관객상, 제작상 수상
2003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

<시네마천국>, <인생은 아름다워>를 잇는 아카데미가 선택한 감동의 걸작

2003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는 여느 해보다 유달리 많은 화제작들이 포진해 있었다. 장예모 감독의 기대작 <영웅>, <이투마마>와 <나쁜 교육>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주연의 <아모로 신부의 범죄>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영화들이 경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추측이 난무했으나 2003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의 수상작은 <러브 인 아프리카>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광활한 아프리카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감동과 순수한 눈물의 대서사시 <러브 인 아프리카>가 많은 화제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임을 공인받았다.

아프리카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풍광!

<러브 인 아프리카>가 스테파니 츠바이크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만큼 감독과 제작진은 원작의 주무대인 아프리카 케냐에서 주로 영화 촬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올 로케이션으로 강행하였다. 영화 속에는 황량한 아프리카의 땅에서 아름다운 초원까지, 아프리카의 광활한 자연을 속속들이 보여줌으로써 잔혹한 전쟁에서 멀어진 가족들의 평온함과 순수한 사랑을 전해준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감동과 눈물의 대서사시!

<아웃 오브 아프리카>, <잉글리쉬 페이션트>, <러브 인 아프리카>를 살펴보면 이들 영화들의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있다. 감독의 안정된 연출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뭉친 아프리카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감동과 눈물의 대서사시라는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순수한 사람들의 사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힘들었지만 뜻깊은 경험의 아프리카 촬영!

<러브 인 아프리카>는 1998년에 카롤리나 링크가 영화의 각본과 감독을 하기로 동의하고 1999년 초에 감독과 제작자가 케냐를 방문해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하였다. 이후 2000년 봄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돌입해서 촬영을 준비했고, 2001년 1월부터 4월까지 케냐와 독일, 그리고 북해에서 로케 촬영되었다.

모든 영화에서 쉬운 영화 촬영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아프리카 케냐에서의 촬영은 많은 고난이 있었다. 그 중 가장 힘들었던 일은 2000년 여름에 극심한 가뭄이 들었던 것이었다. 우기에도 불구하고 봄에 비가 한 방울도 오지 않았던 것이다. 만약 짧은 우기인 가을에 비가 오지 않는다면, 케냐의 사람들은 재앙에 직면하게 되어 영화 촬영에는 치명적인 일이 될 것이었다. 결국 8월에 국제구원단체가 어려움에 처한 케냐에 음식을 보내기 시작했고 케냐는 재앙의 중심에 있게 되었다. 이런 환경에서 제작진들은 독일로 다시 돌아오려고 해도 이미 너무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 뒤였고, 돌아갔다 다시 로케이션을 마치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그리하여 11월까지 비가 오지 않자 제작진들은 손수 농장을 짓고 옥수수밭을 만들며 물을 대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가 첫번째 무대가 되는 발터의 농장인 론가이였다.

날씨 이외에도 케냐에서의 촬영은 영화에 대한 정보와 아프리카 내의 유럽 영화에 대한 생소함으로 쉽지 않았다. 백인들을 처음 보는 주민들도 있었고, 촬영 중 도난, 질병 등 많은 사고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예정대로 크랭크인 될 수 있었던 것은 케냐인들의 많은 도움과 독일의 원조 덕분이었다. <러브 인 아프리카>에서의 촬영 경험은 좋은 영화를 만들어낸 독일 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하게 된 케냐에도 좋은 일이 됐음이 틀림 없다.

천지를 새카맣게 덮은 무시무시한 메뚜기떼의 비밀 _ 비황(飛隍)현상

드넓은 평원에 두려움이 엄습해 온다. 무시무시한 굉음과 함께 하늘은 순식간에 온통 시커먼 그림자로 뒤덮여버린다. 메뚜기떼다. 황금빛으로 찬란하던 농경지 위에 잠시 내려앉았다 지나갈 뿐이지만 그 자리는 폐허를 방불케 한다.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떼는 아무런 죄책감 없이 본능적으로 먹이감을 먹을 뿐이다. 농민들의 대응 태세도 점차 강경해지고 있지만 농작물이 한창 여물 때면 어김없이 찾아와 실컷 배를 채운 뒤 달아나버리는 메뚜기떼를 퇴치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러브 인 아프리카>에서 백미를 꼽으라면 그 중 하나는 천지를 새카맣게 덮던 메뚜기떼 일 것이다. 메뚜기떼 덕분에 발터와 예텔은 그들의 사랑을 확인하고 더욱 애정어린 관계가 되었지만 농작물을 사정없이 먹어치우는 메뚜기떼는 무섭기까지 하다. 메뚜기떼는 어디서, 무엇 때문에 갑자기 날아와 농경지를 황폐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일까?

멀리서 구름 또는 아지랑이처럼 보이는 것은 왕메뚜기가 대량 발생하여 하늘을 구름처럼 뒤덮는 현상으로 이를 ‘비황(飛隍)현상’이라고 한다. 일찍이 메뚜기떼와 전쟁을 시작한 나라는 중국과 페루로 메뚜기떼와의 전쟁을 치루어야 하는 이곳은 그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대책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작년 6월말 중국은 어이없는 낭패를 봤는데 20년만에 찾아온 극심한 가뭄과 더불어 메뚜기떼의 공격으로 무려 366만 헥타르의 농경지가 초토화되는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그 규모가 엄청나서 카이펑 일대는 평방 미터 당 300-1000마리의 메뚜기가 몰릴 정도였다. 중국 북부지역의 허난, 허베이, 신쟝, 안후이성 등 10여 개 지역을 휩쓴 메뚜기떼의 창궐은 건조한 날씨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온이 높고 비가 적은 탓에 메뚜기 유충의 생존률이 높았다는 이유다. 중국 농업부 관리들은 이웃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도 주장했으나, 환경보호론자들은 중국의 산업발달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오염과 산림 황폐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총 5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08 15:41
gkffkekd333
감동이 밀려오는.     
2008-05-05 18:20
qsay11tem
가족적인 영화네요     
2008-01-22 12:42
lmh2025
넘 넘 감동입니다..     
2007-11-13 21:25
imgold
러닝카임이 120분이 넘었던것 같은데...아무튼 전혀 지겹지 않게 재밌게 본 영화이다. 잔잔한 가족애가 있는 그런 영화.     
2005-02-09 19:08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