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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러브(2009, The Fair Love)
제작사 : (주)루스 이 소니도스, 타일씨앤피(주)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fairlove.co.kr

페어 러브 예고편

[뉴스종합] 김기덕 제작 <배우는 배우다>, 모든 촬영 마쳐 13.01.22
[뉴스종합] 엠블랙 이준, 김기덕의 <배우는 배우다> 캐스팅 유력 12.11.02
페어 러브-안 어울릴 것 같지만..잘 어울리더라 sch1109 12.03.11
나이가 들어도 변할수있다 mooncos 10.11.06
이하나♥ ★★★★  uuiihh 14.01.07
틀에 갖혀 살고 있는 남자와 그 틀을 깨고 들어가려는 여자.보는내내 이하나가 넘 사랑스럽다 ★★★☆  joe1017 12.04.07
잔잔한 재미는 있었지만 조금은 답답했다.. ★★  cwbjj 12.01.07



2010년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 탄생!

<페어러브>는 친구의 딸, 아빠의 친구와 예기치 않은 로맨스를 그리는 영화이다. 상황만 놓고 보면 파격적일 수 있지만, 영화는 아기자기하다. 남은은 빨래를 잘 한다며 아저씨를 꼬시고, 형만은 오빠라고 부르라며 세대차이를 좁히려 애쓴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가 사랑스러울 수 있는 것은 이처럼 50대 노총각에게도 20대 여대생에게도 찾아온 첫사랑 앞에서 이들이 주고 받는 말과 행동이다. 20대 여대생은 ‘아저씨 예뻐요'라며 아저씨를 놀리고, 50대 노총각은 ‘딸과 연애 하는 것도 아닌데 챙겨줘야 할 게 많다’고 투덜대면서도 그녀를 위해 불꽃놀이를 준비한다. 남들과 다를 것 없는 이들의 연애를 보며 피식 웃지 않을 수 없는 순간, 이 영화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오랜만에 멜로영화의 주인공이 된 안성기는 중년의 남자도 이토록 귀여울 수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닳게 하고, 신세대 배우 이하나는 국민배우 안성기의 타이틀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아저씨를 들었다 놨다 하는 당찬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스런 배우로 거듭난다.

사랑 안에서는 모든 것이 공정하다!
Fair love = All in love is fair


<페어러브>는 ‘페어한 사랑’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 안에서는 모든 것이 페어하다’는 것을 얘기하고자 한다. 영화 <페어러브>는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사진기 고치는 일밖에는 없는 노총각 형만이 친구의 유언으로 그의 딸 남은을 돌봐주게 되면서 둘 사이에 생기는 이야기 이다.
50대 노총각 형만에게도 여대생 남은에게도 첫사랑이 시작됐지만, 그들의 사랑은 생각대로 순탄치만은 않다. 친구의 딸과 연애한다는 손가락질 때문이 아니다. 사랑하면 모든 것이 공정해 질 수 밖에 없는 바로 그 사랑의 법칙 때문이다. 사랑 안에서는 나이도, 배움도, 가진 것도 모두가 공정해 진다. ‘사랑은 온유하며 오래 참으며 시기하지 않고 무례히 행치 않는 것’이라는 친구의 말에 형만은 쉬운 게 하나도 없다고 투덜댄다. 형만은 사랑도 자신이 만지는 카메라 부품처럼 자신의 논리와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랑은 그렇지 않다. 사랑 안에서는 모든 것이 공정하기 때문에. 사랑할 때는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페어러브>는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성장드라마다?!
Love is growth


<페어러브>는 ‘사랑의 과정’을 그리는 사랑 영화가 아니다.
평생을 조그마한 카메라 부품들만 만지며 살아온 형만은 인생도 카메라 부품처럼 논리만 알면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각자 자신의 삶을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순간에 예상치 못한 사람과 사랑에 빠지면서 형만의 톱니바퀴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 고통이 따라도 하고 싶은 것, 내겐 필요 없지만 소유하고 싶은 것들이 생긴다. 그리고 그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도 줄 수도 없었던 형만의 인간관계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짐이 될 수도 있는 삶으로 변한다.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으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상처 받는 것을 알지만 사랑을 한다. <페어러브>는 우리에게 사랑이 왜 필요하고 그것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사랑이 한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랑을 통해 알에서 깨어나와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부산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국민배우 안성기가 인정한 신인감독!


<페어러브>는 지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리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돼 영화가 첫 공개 된 후 ‘올해 나온 영화 중 가장 귀엽고 사랑스런 영화’라는 평을 들으며 ‘과연 어떤 영화길래?’라는 궁금증을 부추겼다.
주목할만한 거장 감독들이 초청받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신인감독으로서 당당히 초청돼 주목을 받은 신연식 감독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 부문에 초청 될 수 있었던 것은 안성기 덕분’ 이라고 공을 돌렸지만, 영화<페어러브>가 공개 된 후 반응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언론과 평단, 관객의 만장일치 환호를 자아낸 영화<페어러브>는 부산영화제 기간 중에 영화 속 안성기의 ‘오빠야~’라는 대사가 최고의 화제로 떠오르며 검색순위 상위에 랭크 되기도 하는 등 숱한 화제를 나았다.



(총 53명 참여)
joe1017
틀에 갖혀 살고 있는 남자와 그 틀을 깨고 들어가려는 여자.보는내내 이하나가 넘 사랑스럽다..
개인적으로 이런 열린 결말은 싫다.     
2012-04-07 18:56
codger
결말이 너무 싱겁구나     
2010-08-25 01:44
woomai
아빠친구가 오빠로..     
2010-04-11 21:49
fatimayes
흠.. 독특한 캐릭터기에 가능한 이야기인것같아서.. 좀..     
2010-03-29 12:44
ninetwob
사랑할 수 있다     
2010-03-02 06:19
topooh
보고싶네요     
2010-02-10 10:10
youha73
진짜 기대됩니다!     
2010-02-07 22:02
africola
나름 기대되는 영화     
2010-02-04 23:03
h6e2k
재밌겟다~!!     
2010-01-31 16:26
h6e2k
기대되요~> ㅁ<     
2010-01-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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