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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1997, Mrs. Dalloway)
배급사 : (주)영화사 백두대간
수입사 : (주)영화사 백두대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cinecube.net/cine/dalloway

댈러웨이 부인 예고편

[뉴스종합] 풍성한 추석, 풍성한 인디 영화를 즐기자! 06.09.27
[뉴스종합] 마를린 호리스 감독 <델러웨이 부인> 개봉! 06.09.12
댈러웨이 부인 francesca22 07.04.28
행복한 영화~~~ junetomato 06.10.23
아름다운 영화로 보이네요 ★★☆  wizardzean 08.02.29
사랑과 결혼... 그 영원한 딜레마. ★★★☆  diem1203 07.07.03
원작이 좋더라도 극영화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흡입력은 떨어짐 ★★☆  tyhn 07.06.06



<오만과 편견>의 뒤를 잇는 2006년 가을의 빅토리아풍 로맨스
오늘밤, 30년전 그녀의 첫사랑을 만난다!


30년전 달콤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담은 영화 <댈러웨이 부인>은 시대를 뛰어넘어 현대 여성들의 정신적 지주로 군림하고 있는 버지니아 울프의 원작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 2006년 봄, 제인 오스틴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오만과 편견>에 이어 또 한번 영국의 유명작가의 걸작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두 영화 모두 배경이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이고, 그 주제 역시 여성의 사랑과 결혼이라는 점, 화려한 볼거리와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빅토리아풍 로맨스의 매력을 한껏 살려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봄 <오만과 편견>을 보고 뿌듯한 설레임을 느껴본 여성이라면 <댈러웨이 부인>은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맞춤형 로맨틱 드라마가 될 것이다. 올 가을, <댈러웨이 부인>과 함께 달콤한 로맨스의 추억에 빠져보자!

만약 남편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면?
사랑과 결혼에 대한 여자들의 복잡한 속마음!


30년의 시간을 오가며, 결혼 전후 여자의 달라진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댈러웨이 부인>은 결혼을 앞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젊은 여성의 복잡한 심리와 결혼 이후 과거에 했던 자신의 선택을 뒤돌아보며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중년 여성의 복잡한 심리가 함께 담겨 있어 단편적인 경험으로서 여성의 로맨스가 아니라 여자의 인생 전체에서 사랑과 결혼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대부분의 로맨스 영화가 사랑으로 시작해 결혼과 함께 끝나는 반면, <댈러웨이 부인>은 이미 결혼한 여성이 자신의 선택을 뒤돌아보며 다른 사랑의 가능성을 꿈꾼다는 점에서 색다른 로맨스 영화다! 만약 지금의 남편 말고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면? 만약 첫사랑이 다시 돌아온다면? 영화는 결혼한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 보았음직한 질문과 상상을 통해 여자들의 보편적인 감수성 속에 존재하는 아주 특별한 욕망을 끄집어냈다.

버지니아 울프! 마를린 호리스!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에일린 앳킨스!
여자 마음을 가장 잘 아는 그녀들의 눈부신 만남!


<댈러웨이 부인>은 이름만 들어도 황홀한 우리시대 최고의 여성 스텝들이 모여 만든 영화!

모계가족에 대한 판타스틱 우화 <안토니아스 라인>으로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여성감독 마를린 호리스! 깐느영화제 2회 여우주연상 수상, 아카데미 6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여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배우와 작가를 겸업하며 연극무대에서 버지니아 울프 관련작업을 꾸준히 무대에 올려왔던 <댈러웨이 부인>의 각색자 에일린 앳킨스!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녀들이 매혹적인 천재 여성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댈러웨이 부인』을 영화로 옮기기 위해 뭉쳤다!

영화의 각색을 맡은 에일린 앳킨스는 버지니아 울프의 맛깔스러운 문장을 유지한 채, 댈러웨이 부인의 젊은 시절의 로맨스를 드라마 축으로 삼아 관객들로 하여금 왜 클라리사가 피터 대신 리처드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찾아갈 수 있도록 흥미진진한 드라마 구조를 만들어냈다.

감독 마를린 호리스는 원작에 충실한 에일린 앳킨스의 시나리오에 생동감, 활력, 유머, 낭만과 같은 로맨스 영화의 매력을 불어넣었다. 결혼 전후 여자들이 얼마나 다른 삶을 사는지 말하고 싶었던 버지니아 울프의 의도를 영화에서도 보여주고 싶었던 마를린 호리스는 20대의 ‘클라리사’ 역을 맡은 나타샤 멕켈혼과 50대의 ‘댈러웨이 부인’ 역을 맡은 바네사 레드그레이브가 서로 영향을 받지 않고 각자의 연기에 충실할 수 있도록 촬영중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을 금지했을 정도로 철저하고 섬세하게 배우들의 연기를 컨트롤했다.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는 ‘댈러웨이 부인’이라는 캐릭터에 고상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결혼을 후회하면서도 자신의 선택을 수긍하고, 상류층의 허위의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줄 아는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 ‘댈러웨이 부인’은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라는 대배우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는 여성이다.

하루라는 시간 안에 담긴 여자의 인생!
<디 아워스>의 진짜 주인공 ‘댈러웨이 부인’을 만난다!


단 하루야, 단 하루를 통해 여자의 인생을 보여주는거야. 단 하루!
- <디 아워스> 중에서 버지니아 울프(니콜 키드먼)의 대사

<댈러웨이 부인>은 파티를 준비하는 댈러웨이 부인의 하루를 다룬 이야기. 그러나 이 하루는 30년전의 시간과 교차되면서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여자의 인생 전체를 통찰하는 ‘세월’(The Hours)에 대한 이야기로 거듭난다. ‘세월’은 버지니아 울프가 『댈러웨이 부인』을 시작할 때 생각했던 제목. 마이클 커닝햄은 ‘댈러웨이 부인’을 모티프로 삼은 자신의 소설 제목을 ‘세월’로 짓고 버지니아 울프와 그녀의 소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했다. 버지니아 울프로 분한 니콜 키드먼의 대변신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디 아워스>는 바로 이 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 ‘댈러웨이 부인’으로 연결된 세 여성의 삶을 그린 영화 <디 아워스>를 보고 진짜 ‘댈러웨이 부인’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관객이라면 영화 <댈러웨이 부인>은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시공을 초월해 여성의 삶을 꿰뚫는 불안과 우울, 삶의 환희와 격정을 담아낸 소설의 매력을 영화를 통해 만나보자.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 버지니아 울프!
그녀의 자화상 <댈러웨이 부인>


시대를 뛰어넘어 동시대 여성들을 매혹시키는 강렬한 카리스마! 바로 뛰어난 미모와 지성, 자살로 마감한 생애로 인해 신화가 된 버지니아 울프다.

울프의 작품 중 『댈러웨이 부인』은 20세기 최고걸작으로 손꼽히는 그녀의 대표작으로 결혼한 여성의 복잡한 속마음을 유려한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풀어내 문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 특히 소설의 실제 모델이 버지니아 울프 자신이라는 점에서 그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작품으로 알려진 소설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댈러웨이 부인』을 자신의 책 중 “가장 애타게 만들고 다루기 어려운 책”이라며, 그녀 소설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소설”이라고 말한 바 있다

* ‘댈러웨이 부인’이 버지니아 울프의 밝은 면을 압축하고 있는 캐릭터라면,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셉티머스’는 버지니아 울프의 어두운 면을 담고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울프는 그녀 자신이 결혼생활에서 느끼는 한계를 댈러웨이 부인에게 투사했다.



(총 16명 참여)
kisemo
보고싶네요     
2010-01-31 12:48
wizardzean
즐감 영화네요     
2008-02-29 12:53
lovetkfkd
추천합니다..즐감하세요!     
2007-04-30 11:17
park0203
좋아요^^     
2006-10-30 20:22
fhym
좋다 뭔가가     
2006-10-28 09:49
moonyes
서정적이긴 하지만 지금은;;;     
2006-10-27 09:55
hrj95
새롭고 매력적이다     
2006-10-26 18:39
loving33
매력적인 영화     
2006-10-11 11:41
ann33
너무 매력있어요.     
2006-10-08 20:52
fooli
영국 영화는 처음인 새로운 느낌의 영화일 거 같네요~     
2006-10-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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