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CG와 디지털로 탄생된 영화 역사상 최대 스케일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이며 48명의 스톱모션, CG 애니메이션 베테랑과 시각효과 천재들이 참여한 21세기 최고의 프로젝트이다.
1300개의 시각효과 쇼트가 포함된 기획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야심찬 대작으로 '영상충격'이라는 표현이 과언이 아니다.
[다이너소어]의 최종 제작단계에서 디즈니의 디지털 스튜디오는 자체 스튜디오에 드림 퀘스트의 컴퓨터 그래픽 베테랑들을 다수 영입하여 "극비 실험실:"이란 명칭의 새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영화의 사실적인 느낌을 최대한으로 살리기 위하여 라이브 액션팀이 둘로 나뉘어 18개월 동안 전세계를 답사하며 드라마틱한 배경을 채록했다. 각 다이어소어의 관점을 정밀하게 촬영하기 위하여 제작진은 "다이노 - 캠"이라고 명명된 특수 카메라를 사용했다. 버뱅크 스튜디오의 디지털 전문가들은 자신들만의 탁월한 노하우를 도입하여 라이브 액션으로 찍은 장면과 CG로 탄생된 다이너소어 및 포유동물의 탄생기의 생명체들을 전혀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결합시켰다.CG로 완성된 다양한 캐릭터의 섬세한 피부와 근육운동은 지금까지 우리가 본 적 없는 기술의 성과이며, 그 결과 관객들은 극중의 다이너소어들이 마치 실제로 살아있는 생명체로 착각하게 되었다.
비록 [다이너소어]의 내용 중 일부가 스토리텔링의 극적요소를 위하여 과학적 근거로부터 의도적으로 벗어나 있긴 하지만, 제작진은 전세계 고생물학의 최고 권위자와 석학들에게 자문을 구했으며, 주요 등장 캐릭터의 정확한 동작과 성격 연출을 위하여 많은 시간의 연구와 조사를 거쳤다.
"[다이너소어]가 우리의 관심을 증폭시킨 것은 첫째, 다이너소어의 위용이 거대하기 때문이며 둘째, 다이너소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때문이다. 이 영화는 거대한 다이너소어와 선사시대의 각종 생물체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지만 이 작품에 등장하는 다이너소어는 우리가 흔히 상상해왔던 괴물이 아니라 사고하며 느끼며 서로를 돕고 지켜주는 생물체로 묘사했다." -월트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 사장 토마스 슈마커의 설명.
이 영화는 오늘날의 첨단기술이 아니면 결코 탄생될 수 없었던 작품이다. 이 영화를 여러가지 다른 방식으로 만들 수도 있었다.[쥬라기 공원],[잃어버린 세계]등은 시각효과가 부분적으로만 도입된 라이브 액션 걸작들이지만 이 영화는 도입부부터 끝까지 라이브 액션 배경과 CG기술로 탄생시킨 캐릭터가 100% 조화롭게 합성된 대작이다. 100% 라이브 액션 배경화면을 바탕으로 CG로 탄생된 다이너소어 캐릭터들이 펼치는 실사같은 연기는 [다이너소어]의 최첨단 기술의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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