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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그대(2010, 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
배급사 : (주)티캐스트콘텐츠허브
수입사 : (주)티캐스트콘텐츠허브 /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fanta_lover

환상의 그대 예고편

[리뷰] 인생이란, 복잡하고 담백한 이야기의 향연 (오락성 8 작품성 8) 11.01.24
환상의 그대-우디 앨런의 감각을 느낄수 있었다 sch1109 12.02.18
환상이 깨질 때의 그 씁쓸함... ldk209 11.02.09
우디 알렌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익살스러우면서도 의미있는 쓴소리! ★★★☆  freesm 13.07.30
정말 이 영화에 인생의 모든 게 담겨져 있다가 감히 말해봅니다 ㅠㅠ ★★★★★  saintale 12.10.21
우디 앨런식의 유머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영화! ★★★★  ritemsith 11.03.31



여덟 명의 남녀를 둘러싼 예측불허 로맨스코미디!
우디 앨런이 선사하는 삶의 아이러니와 사랑의 환상에 대한 한바탕 수다!


예측불허의 인생, 그래도 우리는 로맨스를 꿈꾼다! 2010년 칸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인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환상의 그대>는 <맥베스>의 대사를 인용하는 내레이션으로 경쾌하게 시작한다. “셰익스피어는 일찍이 인생은 헛소리와 분노로 가득 차있고, 결국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렇듯 너무나도 우디 앨런스런 고백에서 출발한 영화는 삶의 아이러니와 사랑의 환상에 대한 수다를 감독 특유의 신랄한 유머와 촌철살인의 대사로 시종일관 유쾌하고 짜릿하게 펼쳐내고 있다.
어느 날 밤 죽음이 성큼 다가섰다고 느낀 알피는 젊게 살고 싶은 일념 하에 40년을 함께한 부인과 이혼하고 쭉쭉빵빵 삼류 여배우 샤메인과 결혼을 발표한다. 남편에게 버림 받은 헬레나는 절망에 빠져 신경안정제와 정신과 치료에 의존하던 중 점쟁이 크리스탈을 만나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한편 그들의 딸 샐리는 데뷔작 이후 제대로 된 작품을 내지 못하고 있는 소설가 남편 로이로 인해 생활고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갤러리에 취직한다. 결국 차기작의 압박에 시달리던 로이는 건너편 집 창가에서 붉은 옷을 입고 기타를 치는 여인 디아에게 한 눈에 반하고, 샐리 역시 부유하고 지적인 직장 상사 그렉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데…. 삶의 위기와 사랑의 유혹 앞에 선 이들 여덟 명의 남녀가 벌이는 동상이몽 좌충우돌 러브스토리의 막이 드디어 열린다.

나오미 와츠, 안소니 홉킨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조쉬 브롤린
화려한 스타 캐스팅, 그들의 안성맞춤 명불허전의 연기를 감상하라!


내로라 하는 유명 배우들이 앞다투어 출연을 자청하는 명감독 우디 앨런. 그는 매 작품마다 할리우드의 스타 배우들을 한곳에 모아 그들이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개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고도 독특하게 이끌어내고 있다. <환상의 그대>로 새롭게 우디 앨런 사단에 합류한 할리우드 스타는 나오미 와츠와 안소니 홉킨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이다. 이들은 기대 이상의 안성맞춤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아름다운 할리우드의 히로인 나오미 와츠(<킹콩><링>)가 남편에 치이고 생활에 지친 평범한 30대 유부녀로 등장하고, 두 번째 청춘을 소망하며 새파랗게 어린 삼류 여배우와 결혼하는 안소니 홉킨스(<울프맨><양들의 침묵>)와 오랜만에 부드럽고 지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안토니오 반데라스(<슈렉><마스크 오브 조로>)의 반가운 모습, 그리고 중후한 매력을 지닌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조쉬 브롤린(<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의 반백수 찌질남 변신까지 명불허전 스타들의 연기는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또한 신선한 배우들의 얼굴도 눈길을 끈다. 이국적인 미모의 신비스런 여인으로 등장하는 프리다 핀토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이어 다시 한 번 거장 감독의 러브콜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마지막으로 캐스팅된 샤메인 역의 루시 펀치는 쭉쭉빵빵 백치미의 삼류 여배우 역할을 섹시하면서도 코믹하게 소화해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샤메인 역할은 니콜 키드먼이 캐스팅 되었다가 스케줄로 인해 하차한 사연이 있어 더욱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올 겨울 우리의 영혼을 위로하는 최고의 처방전 <환상의 그대>!
거장 감독의 통찰이 담긴 특별한 영화, 그래서 인생은 아름답다!


영화 속 셰익스피어를 인용한 첫 내레이션처럼 ‘인생은 헛소리와 분노로 가득 찬, 결국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일까. 또한 우디 앨런의 말처럼 ‘삶이란 영원히 지속되는 혼돈인 것’일까. 아니다,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다. <환상의 그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꿈꾸게 하는 사랑과 환상이 있다면 인생은 살 만한 것이라는 희망 어린 위로를 건네기 때문이다. 남편 알피의 일방적인 이혼통보로 절망에 빠져 자살을 기도했던 헬레나, 그녀는 정신과치료와 신경안정제에 의존하다 결국 점쟁이 크리스탈을 만나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특히나 로맨스를 앞세운 크리스탈의 예언으로 헬레나의 영혼은 즉각적으로 안정을 되찾게 된다. 환상을 통해 자신을 속일 수 있었기에 그녀는 살아남게 된 것이다. 우디 앨런은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 방식대로 끔찍한 불행을 부정하고 또 합리화해요. 그렇게 해야 인생을 살아갈 수 있거든요. 계속해서 현실을 부정하거나 예술적 영원성 또는 우주의 섭리라는 환상을 믿거나 환생 같은 여러 가지 환상들을 믿으면서요. 우리가 인생을 지탱하고 필연적인 것을 피하기 위해 추구하는 모든 것들-명성, 부, 화려함과 명예 같은 것들-이 결국 불멸을 영속시키고 모두의 마음 깊숙이 느끼고 있는 삶과 죽음의 비밀이라는 공포를 피하기 위해서니까요.” 그렇기에 삶에는 때로 신경안정제보다 환상이 필요하다! <환상의 그대>를 통해 우디 앨런 감독은 삶의 통찰이 담긴 마법 같은 치유를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삶의 전환점과 관계의 위기 앞에 선 이들을 위한 최고의 처방전이 될 <환상의 그대>. 2011년 새해,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는 당신 그리고 영혼의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가장 특별한 영화로 다가올 것이다.



(총 2명 참여)
apfl529
스릴넘치는     
2010-09-13 00:49
apfl529
오마이가뜨     
2010-07-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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