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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셔니스트(2010, The Illusionist)
배급사 : (주)에스와이코마드
수입사 : (주)에스와이코마드 /

일루셔니스트 예고편

[뉴스종합] 프랑스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실뱅 쇼메 감독 첫 내한 16.09.27
쓸쓸하면서도 가슴 저리도록 아름다운... ldk209 11.06.20
마법과도 같은 영화, 아름답다. ★★★★☆  chorok57 12.01.10
잔잔한 감동과 아련한....손그림의 추억 ★★★★  ppsmother 11.09.23
음,,, 생각보다 그리 임팩트가 강하지 않았떤 영화 ★★☆  genius1s 11.09.17



프랑스 코미디의 거장 ‘자크 타티’ 원작의 동화 같은 이야기와
2D 애니메이션의 거장 ‘실뱅 쇼메’가 만났다


프랑스 코미디계의 거장 자크 타티와 칸영화제의 찬사를 받은 2D 애니메이션의 거장 실뱅 쇼메가 영화 <일루셔니스트>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프랑스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는 자크 타티(1909~1982)의 마지막 기록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완성한 영화 <일루셔니스트>는 재기 넘치는 자크 타티의 삶을 생기 넘치고 사랑스럽게 담아 냈다. 우연히 프랑스국립영화센터 <Film Tati N° 4> 기록전시소에 보관되어있는 자크 타티의 편지를 발견한 실뱅 쇼메 감독은 자크 타티가 그의 딸에게 바치는 감동적인 사랑의 편지가 마치 자신에 의해 각색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느낌을 받고, 영화를 통해 자크 타티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일종의 소명과 확신을 갖게 되었다. 편지의 주인공 ‘소피 타티셰프’는 파격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칸영화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받았던 ‘실뱅 쇼메’의 <벨빌의 세 쌍둥이>의 이미지를 보고 애니메이션화하는 것을 흔쾌히 허락했다.

원작을 읽으며 눈에 그려지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스크립트로 하나하나 옮겨낸 실뱅쇼메 감독의 노력으로 영화 <일루셔니스트>에는 생전의 자크 타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자크 타티가 움직이고 멈칫하는 순간까지 철저히 분석하여 만들어진 영화는 마치 살아있는 자크 타티를 만나는 듯 하다. ‘일루셔니스트’의 캐릭터에 자크 타티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레인코트와 우산, 담배 등의 소품을 사용해 리얼리티를 더했으며, 영화 안에 그의 생전 모습을 실사로 스치듯 등장시켜 완벽한 오마주를 보여줬다.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눈을 청량하게 하는 파스텔 톤의 색체와 실사 영화를 보는 듯한 부드럽고 섬세한 모션이 매력적인 환상동화 <일루셔니스트>는 따뜻한 스토리와 사람의 숨결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2D 애니메이션으로 잠시 잊고 있던 동심을 자극하고 관객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
말이 아닌 가슴으로 전하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


<일루셔니스트>가 여타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되는 이유는 말이 아닌 가슴으로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임과 슬랩스틱 예술에 심취되었던 자크 타티와 대사보다 캐릭터의 움직임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실뱅 쇼메 감독의 취향을 완벽히 반영한 영화는 마치 무성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최소한으로 절제된 대사와 의성어 수준의 대화가 이야기를 이끌고 마임을 하는 듯한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표현, 그리고 무엇보다도 손으로 그려낸 아름다운 그림이 대사의 빈자리를 메운다. 표정이 바뀜에 따라 얼굴 주름의 변화, 캐릭터의 섬세한 손짓과 옷깃의 방향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은 말이 아닌 가슴으로 관객들을 향해 이야기를 건넨다.

영화 <일루셔니스트>는 세월이 흘러 점점 자리를 잃어가는 일루셔니스트와 그에 대한 동경으로 여정을 따른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제 막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앨리스는 일루셔니스트의 마술만 있으면 원하는 것은 뭐든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순수한 소녀. 그녀의 동심을 지키고 싶은 일루셔니스트가 세차부터 간판 도색, 백화점 진열대에서 마술을 하면서 소녀 몰래 번 돈으로 산 코드와 구두를 마술처럼 소녀에게 건네는 모습은 현실과 마법이라는 상반된 진실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긴다.

변화되는 시간 속에 점점 퇴색되어 잊혀져 가는 일루셔니스트와 복화술사, 삐에로, 그리고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준비하는 앨리스의 모습은 마치 철에 따라 화려하게 피어 올랐다가 사그라지기를 반복하는 꽃처럼 강한 대조를 이룬다. ‘마술사’라는 캐릭터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시간의 흐름에 관한 이야기를 몽환적으로 표현해 낸 영화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보는 듯 편안하고 부드러운 스토리 이면에 삶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럽영화제, 전미비평가협회, 뉴욕비평가협회 석권!
2011 아카데미 &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전세계가 극찬한 최고의 걸작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


몽환적인 스토리와 동화적인 감성을 가득 담은 영화 <일루셔니스트>는 따뜻한 사람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껴지는 예술적 거침이 살아 있는 작품으로 유럽영화제 스포트라이트상을 수상한데 이어 뉴욕비평가협회와 전미비평가협회 애니매이션상을 휩쓸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1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되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 3개부문 수상과 11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는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데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에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되며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6년 개최된 특별전과 2009년 회고전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프랑스 코미디의 거장 자크 타티의 편지를 원작으로, <사랑해, 파리>에서 고독한 마임아티스트의 사랑을 아름답고 슬프게 그린데 이어 <벨빌의 세 쌍둥이>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강렬한 캐릭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2D 애니메이션의 거장 실뱅 쇼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일루셔니스트’의 캐릭터에 ‘자크 타티’의 숨결을 불어 넣어 스크린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영화는 ‘매력적이며 너무나도 세련됐다!(New York Post)’, ‘영혼을 충만케 하는 영화!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럽다!(Moviecitynews.com)’, ‘당신만을 위한 매직쇼를 만나라!(The Guardian)’, ‘놀라운 보석!(The Telegraph)’, ‘걸작! 놀랄만하다!(IN CONTENTION)’ 등 세계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2011년 최고의 걸작 애니메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환상동화 <일루셔니스트>는 2D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와 지브리 스튜디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2D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자극적인 블록버스터 영화와 기계적인 화려함으로 가득 찬 스크린에 색다른 감성을 물들일 예정이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GUY MOVIE’와 ‘선우 엔터테인먼트’ 제작 참여!
높아진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위상을 확인하라!


전세계의 찬사를 받은 걸작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는 특히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참여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일루셔니스트> 제작에 참여한 업체는 다름 아닌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우 엔터테인먼트’와 ‘GUY MOVIE’. 이들 업체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주기 전 인물이나 소품의 형태를 캐릭터 디자인과 맞추는 단계인 크린업(cleanup) 작업과 키 포즈만 되어있는 그림의 중간을 연결하여 실제 움직임처럼 보이게 하는 동화(inbetween) 작업을 맡아 진행했다. 실사영화처럼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움직이는 영상을 완성하기 위해 4개월 동안 무려 5만장 이상의 드로잉을 완성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업체 관계자는 “이제까지 진행했던 그 어떤 영화보다 공과 시간이 많이 들어간 영화로 <일루셔니스트>만큼 섬세하게 작업된 애니메이션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선우 엔터테인먼트’와 ‘GUY MOVIE’는 <여우비>와 <아치와 시팍>으로 국내 애니매이션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시킨 국내에서 손꼽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이들은 국내외 애니메이션의 대부분의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인 특유의 섬세함으로 전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을 누비는 국내 업체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 <일루셔니스트>를 향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그 동안 침체되었던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의 재 도약과 발전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계의 돈키호테’, ‘프랑스의 찰리 채플린’
이상주의자 자크 타티를 만나다!


러시아 귀족의 후손으로 1907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자크 타티는 럭비선수로 활동하다가 20대 초 마임과 슬랩스틱 예술에 매료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희극 무대에 올랐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배우 모리스 슈발리에와 미스팅게가 공연하기로 되어있던 극장에서 우연히 마임 쇼케이스를 선보이게 된 그는 ‘그 어떤 예술가도 할 수 없는 자크 타티만의 묘한 예술로 스포츠, 댄스, 풍자를 합쳐 놓은 듯한 ‘살아있는 예술’로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앙상블을 보여줬다’는 관객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미국과 유럽 일대의 보드빌 극장으로 순회한 경험을 통해 3년 동안 여섯 작품의 대작을 선보인 그는 각각의 작품에 이상주의, 상상, 관용을 담아내며 스스로를 ‘영화계의 돈키호테’라고 일컬었다.

제 2차 세계대전 후에 감독•주연한 장편 희극 <잔칫날>(1949)이 베니스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된데 이어 1953년 <윌로 씨의 휴가>로 아카데미와 칸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나의 아저씨>(1958), <플레이 타임>(1967) 등의 작품을 통해 독특한 희극적 경지를 개척했다. 클로즈업 없는 영상 촬영기법으로 캐릭터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그의 영상 연출은 프랑스 누벨바그의 거장 장 뤽 고다르에게 “타티의 영화와 함께 프랑스식 네오 리얼리즘이 탄생됐다”는 호평을 얻었다.

마임을 기반으로 사회 풍자적인 스토리, 대사를 극도로 절제한 시각적 개그를 통해 전세계인들의 큰 공감대를 얻었으며, 큰 키에 구부정한 어깨, 레인코트와 모자 그리고 파이프로 대변되는 ‘윌로’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찰리 채플린과 비견되었다. 찰리 채플린처럼 마임 연기를 통해 소비자본주의 사회에 물들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풍자적 코미디로 표현하며 전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두 사람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비관주의자였던 채플린과 달리 풍자 속에 낙관적인 시선과 희망의 가능성을 찾으려는 자크 타티의 노력은 그의 작품들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장편과 단편영화를 통틀어 오직 10작품만을 남겼음에도 그 작품성만으로 최고로 손꼽히는 프랑스 코미디의 거장 자크 타티는 딸 ‘소피 타티셰프’에게 보냈던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가 <일루셔니스트>를 통해 50년 만에 세상에 공개되며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총 1명 참여)
ldk209
토끼를 놔주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2011-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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