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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트리스(2011, Restless)
제작사 : Imagine Entertainment / 배급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주)
수입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주) /

레스트리스 예고편

[뉴스종합] “할리우드가 원하는 걸 해줬다” <스토커> 박찬욱·미아 바시코브스카 내한 기자회견 13.02.21
[뉴스종합] <스토커> 미아 바시코브스카 내한, 박찬욱 지원군으로 나서 13.01.29
가을에 꼭 맛봐야될 영화 fornnest 11.11.01
죽음이 과도하게 미화된 청소년 연애드라마 ★★  codger 13.06.15
이토록 아름답고 찬란한 죽음이라니... ★★★★  ldk209 13.06.06
재밌어요~~ ★☆  jsh442 12.01.09



올 가을, 당신의 가슴을 뒤흔들 감성 충만 로맨스가 당신을 찾아옵니다!

만약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고작 몇 달밖에 없다면,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몇 달 후 자신의 곁을 떠나간다면, 남겨질 사람과 떠나갈 사람은 어떤 준비를 할 수 있을까.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 초청작으로서 개막식을 장식한 바 있는 <레스트리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두 남녀의 만남과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판타지적인 시선으로 그려내며 삶과 죽음, 그리고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그들에게 찾아 온 기적 같은 시간으로 상큼한 사랑의 향기를 뿜어 내는 <레스트리스>는 가을을 맞아 감성이 충만해진 관객들의 가슴을 눈물과 미소로 가득 채워줄 최적의 영화다. 특히 매 작품마다 전세계에 온풍을 몰고 온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따뜻한 연출과 헨리 호퍼, 미아 와시코브스카라는 풋풋한 할리우드 청춘스타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화면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사랑과 이별의 판타지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 달리고, 부수고, 총성이 난무했던 여름 극장가를 뒤로하고 찾아 온 선선한 가을, 관객들을 찾아가는 <레스트리스>는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라”라는 제임스 딘의 대사처럼 생명력 넘치는 스토리와 캐릭터로 관객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것이다.

푸른 눈의 매력남 헨리 호퍼 &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미아 와시코브스카!
할리우드의 차세대 ‘맷 데이먼’과 대표 잇걸(it Girl)의 유쾌한 만남!


<아이다호>의 리버 피닉스, <굿 윌 헌팅>의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 등 구스 반 산트 감독은 무명에 가깝던 할리우드 배우들에게 방황하는 청춘의 표상이라는 강렬한 페르소나를 심어주며 그들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올 가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불안한 청춘과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경쾌한 터치로 보여주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곁에는 이름 조차 생소한 헨리 호퍼와 국내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미아 와시코브스카가 있다.

1992년생인 헨리 호퍼는 미국의 대배우 데니스 호퍼의 아들로, 아버지의 연기 유전자를 이어 받아 이번 영화에서 부모님의 죽음이라는 트라우마에 갇혀 세상으로부터 숨어버린 ‘에녹’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파란 눈에 어딘가 불안한 듯한 옅은 미소를 가진 헨리 호퍼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의 옷을 입은 듯한 연기로 제 2의 리버 피닉스, 제 2의 맷 데이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 시나리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는 헨리 호퍼의 진정성 어린 연기가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 뿐만 아니라 헨리 호퍼를 울린 시나리오는 최근 할리우드 잇걸로 떠오른 미아 와시코브스카의 마음에도 쏙 들었다고. 헨리 호퍼와 달리 삶에 대한 의지로 가득한 소녀 ‘애나벨’을 연기한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이번 영화에서 짧은 숏커트 머리로 돌아와 상큼함을 배가시켰다.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마치 동화 속 앨리스가 살아 돌아온 듯한 연기와 신비로운 외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그녀는 <레스트리스>에서 자신의 또래만이 가질 수 있는 통통 튀는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관객들을 웃게도, 또 울게도 하며 올 가을을 책임질 것이다.

<굿 윌 헌팅> <엘리펀트> <밀크>의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신작,
판타지의 옷을 입다!


구스 반 산트의 신작인 이번 영화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되었다는 것이다. 그 핵심에는 ‘에녹’의 유령 친구 ‘히로시’가 있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당시, ‘에녹’에게 찾아 온 유령 ‘히로시’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특공대원 출신이다. 바로, 자살특공대인 ‘가미카제’였던 것. ‘히로시’는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죽음을 경험해야 했던 ‘에녹’이나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애나벨’과는 달리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인물로, 그로 인해 해소되지 못한 슬픔을 간직하고 있다. ‘히로시’ 역을 맡은 일본 배우 카세 료는 국내에 잘 알려진 기무라 타쿠야나 오다기리 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로, 그를 알게 된 여성 관객들은 소란스럽지 않고 어딘가 소박한 그의 매력에 푹 빠지곤 한다. 이번 영화에서 좀처럼 과거를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령 ‘히로시’는 ‘에녹’과 우정을 나누며 ‘애나벨’과 함께 그를 돕기 위해 세상 밖으로 이끌고자 노력하고, 죽음을 앞둔 ‘애나벨’에게는 앞서 세상을 떠난 선배로서 희망을 주고자 한다. 카세 료의 캐릭터 ‘히로시’는 <레스트리스>를 단순한 러브스토리가 아니라, 삶과 죽음, 떠나가는 사람과 남겨지는 사람의 슬픔에 조명하게 만들며 더욱 깊이 있는 감성을 느끼게 할 것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36.5도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

<레스트리스>의 탄생은 할리우드 최고의 정예멤버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먼저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아이다호> <굿 윌 헌팅> <엘리펀트> <밀크> 등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배우의 최대치를 끌어 올려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데뷔작부터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지금껏 대중과 평단을 실망시킨 적이 없었다. <레스트리스>는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 신선한 배우들의 협연으로 현실 그 이상의 감동을 전달하며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판타지적인 감성이 가미되어 구스 반 산트 감독이 그간 선보여왔던 작품들과는 또 다른 색깔의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보이지 않는 곳에는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체인질링> <천사와 악마> 등을 제작한 론 하워드와 브라이언 그레이저가 있다. 두 사람이 운영하는 ‘이매진 엔터테인먼트’는 할리우드에서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는 제작사 중 하나로,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 발굴과 감독 발탁에 앞장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제작을 이끌었다. 또한 구스 반 산트 감독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음악 감독 대니 앨프만의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이 영화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며 올 가을을 위한 완벽한 영화를 만들어 내는 데 함께했다. 최고의 제작자와 최적의 감독, 스탭이 만나 탄생한 <레스트리스>는 높은 완성도와 대중성까지 겸비한 작품으로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포틀랜드의 가을, 스크린을 물들인다!
구스 반 감독의 최고의 파트너, 촬영감독 해리스 사비데즈의 감성적 터치!


“주인공들이 느끼는 감정을 관객들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고 싶었어요.”.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이야기의 깊이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수년간 호흡을 맞춰왔던 스탭들과 최고의 앙상블을 이루어냈다. 그 첫 번째 파트너는 바로 <파인딩 포레스터>부터 함께 작업해 온 촬영 감독 해리스 사비데즈. 유럽에서 패션 사진작가로 먼저 경력을 쌓은 만큼 남다른 감각을 자랑하는 해리스 사비데즈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 왕가위 감독 등 세련된 영상을 추구하는 감독들과의 작업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구스 반 산트 감독과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절친한 사이기에 이번 영화를 통해 구스 반 산트 감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풀어냈다. 주 촬영이 진행된 ‘에녹’과 ‘애나벨’이 사랑을 키워 가는 무대이자 구스 반 산트 감독의 고향이기도 한 포틀랜드의 가을과 겨울은 해리스 사비데즈 촬영감독에 의해 서정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를 입게 되었다. 아름다운 단풍과 청명한 하늘, 문득 회색 빛을 띄는 다양한 모습의 포틀랜드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물론 주인공들의 삶과도 닮아 있다. <만추>에서 안개 낀 시애틀의 풍경이 영화 속 또 다른 주인공으로 기능했듯, 해리스 사비데즈가 담아낸 포틀랜드는 주인공들의 심리 상태와 함께 어우러져 <레스트리스>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더하며 영화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영화음악계의 팀 버튼 대니 앨프만!
청춘과 사랑, 가을의 감성을 노래하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


<레스트리스>의 풍부한 음악은 <배트맨> <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미션 임파서블> <굿 윌 헌팅> <슬리피 할로우> <맨 인 블랙 2> <스파이더맨> <시카고> 등 유수의 영화에서 환상적인 선율을 선보인 대니 앨프만이 맡았다. 팀 버튼과 여러 차례 작업하여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수많은 영화음악을 탄생시킨 대니 앨프만은 환상적인 선율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음악감독이다. 이미 그와 작업한 경험이 있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직관적으로 대니 앨프만이 이번 영화와 가장 적합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그를 영입했고, 대니 앨프만은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선택이 최선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놀라운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주인공들의 감정선에 맞게 굉장히 섬세한 음악이 필요했고 대니가 적임자라 생각했어요. 그는 저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저의 의견을 묻죠.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대니는 영상 위에 점점 음악을 채워 나갑니다. 그 결과물은 언제나 놀라웠어요.”라며 대니 앨프만과의 공동 작업이 즐겁고도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낸 만족스러운 일이었음을 확인하게 했다. 비틀즈부터 고독을 노래하는 니코의 아름다운 보컬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으로 가득한 <레스트리스>의 음악은 영화를 구성하는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배우를 울린 <레스트리스>의 명장면 중 BEST!
죽음을 예행연습하는 두 남녀!


<레스트리스>는 죽음을 앞둔 소녀와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소년의 사랑을 유쾌한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에녹’과 ‘애나벨’이 ‘애나벨’의 죽음을 예행연습하는 장면은 상황이 지닌 비극적 요소와 달리 화면 속에서 밝고 아름답게 그려진다. 최후의 순간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고, 그것을 연기하며 ‘애나벨’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에녹’과 예행연습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면서도 ‘에녹’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든 ‘애나벨’의 모습은 풋풋한 연인의 평범한 사랑싸움처럼 보여지기에 슬픔은 더욱 가슴 깊이 파고든다. 헨리 호퍼와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죽음을 연습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당시 비극적인 상황을 밝게 표현해야 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지만 그만큼 시나리오 상에서 마음에 드는 장면이었기에 깊이 몰입하고자 노력했다며 입을 모았다.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에녹’과 ‘애나벨’에 대해 “그들은 서로의 삶에 있어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다”라고 표현하며 “떠나가는 사람을 연기하는 입장에서 남겨질 ‘에녹’의 슬픔이 너무나 크게 와 닿아 특히 슬픈 장면이었다”라며 촬영 당시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10대 시절, 외로움과 방향을 경험한 바 있어 더욱 자신의 이야기 같았다고 말하는 두 사람의 연기는 관객들의 가슴 속에 수채화처럼 번지듯 파고들며 오랜 시간 잊지 못할 긴 여운을 남겨줄 것이다.



(총 3명 참여)
codger
곧 헤어질 연인에게 추천함     
2013-06-15 23:56
ldk209
죽음을 다뤄온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로선 의외로 유쾌하고 밝으며, 경쾌하죠..
그래도 키워드는 죽음입니다...
그 밝고 찬란함 밑에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     
2013-06-06 19:29
loop1434
구스 반 산트의 귀여운 외도. 그러나 이번 한번 뿐이였음 좋겠다.     
2011-12-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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