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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메일(2012, My Father’s Emails)
제작사 : 이야기보따리영화제작소 / 배급사 : (주)인디스토리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fathersemail

아버지의 이메일 예고편

[리뷰] ‘아버지’로 형상화된 한국 근현대사 파노라마 (오락성 5 작품성 7) 14.04.17
아버지의 이메일-아버지가 건네는 마지막 편지이자 고백 sch1109 14.08.10
기대하지않은 어머니의 개그감(?)과 그 시절 아버지의 외로움에 관하여.. ★★★  tazima 14.06.08
감동의 아버지를 통한 나의 아버지 바라보기.. 재미있다 ★★★★☆  gook92 14.06.05
담담히 아버지를 만나고 이해하게 되는 다큐멘터리 ★★★★☆  bsoonlee 14.05.12



2012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무비꼴라쥬상)
2013 인디다큐페스티발
2013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3 인천여성영화제
2013 무주산골영화제 전북비평가포럼상
2013 파리한국영화제

<아버지의 이메일>은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한 남자의 삶, 특수하게는 한국 근현대사 속의 ‘아버지’라는 존재를 홍재희 감독 개인의 가족사를 통해 성찰한 사적 다큐멘터리다. 가부장이라는 또다른 이름의 아버지를, 감독의 아버지 홍성섭씨가 작고하기 전 일 년 동안 딸에게 보내온 43통의 이메일을 통해 사유하고 반추하며, 우리시대의 ‘아버지’들이 관통해온 질곡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34년생으로 컴맹이던 홍성섭씨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 일 년간 딸에게 43통의 이메일을 보내, 초라했지만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과거를 회고한다. 6.25전쟁, 월남전, 88올림픽, 그리고 아파트 재개발 광풍까지. 한국 현대사의 굵은 질곡마다 그는 작지만 분명한 흔적을 남기며 살아왔다. 젊은 시절 성공 이후의 큰 실패를 평생의 한으로 여기고, 가족 부양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그의 모습은 이 땅의 모든 아버지들의 삶과 중첩되어 공감을 일으킨다. 또한 가족에게조차 평생 꺼내지 못했던 일생의 꿈과 그리움, 그리고 절절한 미안함의 고백은 마치 나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아버지가 하지 못한 말들을 대신 들려주는 것 같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일흔셋 아버지가 일 년간 가슴으로 토해낸 마흔세 통의 고백과 함께 드러나는 가족들의 오래된 상처와 비밀은 한 가족이 비로소 아버지가 남긴 이메일이라는 유산을 통해 가족의 역사를 기억해내고 용서와 화해, 혹은 이해를 시도하는 출발점에 선다는 데에 깊은 의미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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