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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워리어스(1978, Warriors Two)
배급사 : 스크린조이
수입사 : 스크린조이 /




홍콩 액션 아이콘 '홍금보' 와 쿵푸 히어로 '왕호' 의 만남!

영춘권의 대가 양찬과 그의 제자 조전화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홍콩 액션 아이콘인 '홍금보'가 연출과 무술 감독 그리고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홍콩에서 최초로 '영춘권'을 소재로 삼은 영화이다. 영춘권은 다른 권법에 비해 크게 다루어지지 않았는데 개인 지도가 중심이 되었던 권법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영춘권은 소림사의 '오매사태'에 의해 창안된 권법으로 학과 뱀이 싸우는 모습에 창안되었다고 한다. 영화 <투 워리어스>는 조전화가 양찬에게 영춘권을 사사받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영춘권을 디테일 하게 묘사하고 있다. 홍금보는 영춘권을 선보이기 위해 영춘권 사부에게 사사 받은 후 당시 젊고 재능 있는 무술인들을 한데 모았다. 한국의 '왕호' '유가영' '종발' '이해생' 등 쟁쟁한 배우들이 등장하여 화려한 쿵푸 무술을 보여준다. 1970년대 당시 홍콩 영화계에는 쿵푸 장르 붐이 일었다 한국에서 스카웃 된 '정창화' 감독의 <죽음의 다섯손가락>, '이소룡'의 영화들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고 적은 예산으로 만들어낼 수 있어 쿵푸 영화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독립 프로덕션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다. 스크린 뒤의 스턴트맨이었던 홍금보에게도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고 '호금전' 감독의 소개로 골든 하베스트 사 전속으로 있던, 한국계 '황풍'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홍금보는 황풍의 전속 무술감독으로 활동하며 골든 하베스트에서 꾸준히 작업을 하게 되었고 영화 <사망유희>에 지대한 공헌을 하면서 1977년 그가 창립한 가보영편공사에서 제작한 <삼덕화상과 춘미육>으로 처음으로 감독 데뷔를 하고 주연을 맡게 되었다. 이 후 홍금보는 여러 편의 영화에 무술감독과 주,조연으로 참여하며 <중원호객>에서 연출을 맡았고 세번째로 영화 <투 워리어스>를 연출하게 된다. 홍금보는 <제방소수>란 영화로 제 2회 홍콩 금마장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 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수상하며 작품성과 오락성을 인정받았고 '홍가반'이라는 무술 감독팀의 리더로 많은 무술 감독을 키워냈다. 홍금보의 정통 쿵푸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 <투 워리어스>는 홍금보 뿐만 아니라 이소룡과 함께 <사망유희>에 출연하고 10여 편의 무협영화에서 활동하며 현란한 무술 실력을 보여준 '왕호'와, <의천도룡>, <황비홍-소림고사>등의 작품에 출연과 동시에 무술감독으로 참여, 새로운 액션을 창조한 '양가인' 의 화려하고 뛰어난 액션 연기를 볼 수 있다. 영화 <투 워리어스>는 풍부한 드라마와 개성강한 인물들, 그리고 현란한 액션 볼거리로 큰 재미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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