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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다소 높음(2020)
제작사 : 백지수표(주), (주)곰픽쳐스, (주)씨엠닉스 / 배급사 :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습도 다소 높음 : 1차 예고편

[인터뷰] 땀이 눈물로, 습기의 결이 바뀐다! <습도 다소 높음> 고봉수 감독, 백승환 배우 21.09.01
[뉴스종합] [관람가이드] 전찬일X 이희준, 거기서 왜 나와? <습도 다소 높음> 21.08.31
짜증유발 현실을 잘 표현한 코믹한 드라마 ★★☆  codger 21.10.05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대한민국 최초 코로나19 소재 영화의 탄생!
제대로 ‘물’ 만난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가 온다!


전 세계가 흔들린 지금, 대한민국 최초 코로나19 시대의 온상을 리얼하게 담은 영화가 등장했다. <습도 다소 높음>은 극한의 습도가 엄습해온 어느 여름날, 에어컨을 꺼버린 극장에서 벌어지는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너도 나도 힘든 코로나19 시대, 존폐 위기에 놓인 낭만극장에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해프닝을 통해 듣도 보도 못한 웃음 폭탄은 물론 뜻밖의 공감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출입명부 기재 거부, 마스크 착용 거부 등 코시국 이후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빌런들의 기상천외한 진상 행태와 이에 맞서 꿋꿋하게 방역 수칙을 부르짖으며 고군분투하는 극장 직원의 안타까운 모습은 마치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현실적인 대사와 상황들로 가득하다. 이 시대를 살아가며 어디선가 꼭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이러한 이야기들은 보는 이들의 격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모두가 ‘잘 버티고 있다’고 느끼는 현시대이기에 탄생할 수 있었던 <습도 다소 높음>은 냉철한 현실 안에 숨어 있는 예측불허의 웃음을 기가 막히게 잡아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모두에게 시원한 선물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배우 이병헌도 반한 코미디 장인 고봉수 감독 X 이희준의 운명적인 만남!
초호화 캐스팅으로 돌아온 고봉수 사단, 올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를 꿈꾼다!


<델타 보이즈>와 <튼튼이의 모험>으로 대한민국 영화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고봉수 감독. 여기에 개성 넘치는 배우 백승환, 김충길, 신민재 등이 한데 뭉친 ‘고봉수 사단’은 모든 작품을 함께 하며 생활 밀착형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여왔다. 영화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벗 삼아 지금까지 달려온 ‘고봉수 사단’이 이번에는 뜻밖의 이희준 합류 소식을 전하며 유례없는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희준은 <델타 보이즈>를 재밌게 본 이병헌의 추천으로 고봉수 감독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고봉수 감독 신작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 자아도취에 빠진 독립영화 감독으로 분한 그는 마치 처음부터 고봉수 사단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제대로 물 만난 코믹감을 자랑한다. 믿고 보는 배우 이희준까지 더해진 고봉수 사단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습도 다소 높음>은 현시대를 제대로 반영한 생활 밀착형 코미디로 올여름 극장가의 실속 있는 다크호스를 꿈꾸고 있다.

에어컨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웃지 않는 자, 한국인이 아니다?!
코로나19를 버티고 있는 대한민국 모두가 공감할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


너무나 현실적이다. 마치 뉴스에서 본 것만 같은 이야기들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에 사람이 없어 긴축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는 사장과 일이란 일은 모두 혼자 도맡게 되어 월급이라도 올리고 싶은 알바. 여기에 문진표 작성을 거부하는 사람, 마스크를 쓰기 싫어하는 사람 등의 면면들이 왠지 주변 일처럼 느껴진다. 이 모든 일들은 어느 여름, 국가 비상사태인 ‘코시국’ 속 작은 극장. 이름도 아름다운 낭만극장에서 일어난다.

이처럼 하이퍼리얼리즘 스토리로 러닝타임을 꽉 채운 <습도 다소 높음>은 코로나19를 버티고 있는 우리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독보적인 작품이다. “웃기려고 만든 영화”라고 이야기한 바 있는 고봉수 감독의 말처럼 <습도 다소 높음>은 건조하고도 팍팍한 인생에 습기 가득한 웃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영화는 코로나 시국 속 좌절된 상황에 처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푸념과 한숨 대신, 개성 넘치는 해학적 재치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를 위해 해피엔딩이 있는 영화를 꿈꾸지만, 늘 그렇지만은 못했던 우리네 삶처럼 클리셰적인 ‘완결’을 부여하기보다는 보편적인 삶이 어떻게 ‘지속’되는지를 웃지 못할 코미디로 선보인다. 여기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객과 단절된 독립영화시장의 상황, 그리고 분야를 불문하고 모두가 고초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위로를 전하고 싶어 하는 고봉수 감독의 따뜻한 의도가 담겨있다. 또한, ‘극장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일’이라는 큰 스토리 안에, 매운맛 코미디를 보여주는 영화 속 영화 <젊은그대>를 삽입함으로써 <습도 다소 높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줌은 물론, 다양한 코미디 스펙트럼을 그려내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버티고 있는 ‘코시국’에 <습도 다소 높음>은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로 관객들의 땀샘은 물론 웃음까지 활짝 개방시킬 것이다.



(총 1명 참여)
codger
직원이 너무 우끼군     
2021-10-0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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