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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을 찾아랏!(2001, Looking for BruceLee!)
제작사 : 드럭필름 / 배급사 : (주)인디스토리

참 색다르고 활기찬영화 ★★★  ejin4rang 09.01.22
그냥 신선 ★★★★☆  director86 07.12.31
강요하지 않는 편안함.그들의 매력을 잘 살려 주었다. ★★★★☆  shill 07.05.25



#1 인디록의 대표주자 크라잉넛, 독립영화와의 행복한 조우!
90년대 중반 이후, 홍대 일대의 클럽 문화를 주도해왔으며, 인디 레이블이자 공연기획사로서 메이저 음반시장의 천편일률적인 음악에 반기를 들고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Drug Records' 군단, 그리고 ‘Drug Records'의 대표주자이자 인디락의 계보를 잇는 울부짓는 땅콩 ‘크라잉넛’.
전세계 인디펜던트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축제의 장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Adelaide Fringe Festival)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강론 감독의 프로젝트 집단 [몽골몽골]. 이들이 조우한 것은 2000년 5월말이었다. "느낌이 왔다’ 이유 하나로 이들이 영화작업으로 돌진하는 데는 불과 일주일도 소요되지 않았다.
‘서울에 관한 신기한 이야기’ 3부작을 준비하고 있던 강론 감독앞에 나타난 크라잉넛은 바로 그중의 한 이야기를 끌고 나갈 적임자였기 때문이다. 첫 영화배우 데뷔 작인 <이소룡을 찾아랏!>에서 크라잉넛은 카메라만 들이대도 영화가 나올 것 같은 그들만의 충분한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분출해냈다.

# 2 현실과 환타지를 넘나드는 자유분방한 스타일
스카, 아이리쉬 포크, 버블검, 팝, 락 등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크라잉넛의 음악처럼 <이소룡을 찾아랏!>은 낯익은 형식의 영화가 아니다. 록밴드 크라잉넛의 유쾌한 일상과 클럽 드럭에서의 열광적인 공연, 그리고 연쇄살인사건이 공존하는 서울, 그 속에 기이한 사람들의 스케치가 하나의 형식이나 내러티브에 묶이지 않고 다양하게 연주된다.
록다큐멘터리와 판타지, 뮤직비디오, 실험적인 영상 등이 한데 어우러져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허물며 서울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꿈과 공상에 관해 이야기 한다.



(총 1명 참여)
ejin4rang
이소룡을 찾았다     
2009-01-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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