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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위의 다리(1999, Un Pont Entre Deux R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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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미상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시간
  • 95 분
  • 개봉
  • 미상
  • 재개봉
  • 미상
  • 전문가영화평

폭발적인 로맨스 영화 ~! ★★★★  director86 08.05.13



그곳엔 사랑이 있다

로맨틱 영화의 팬들이라면 몇 번 씩이고 다시 보며 그 감흥을 곱곱히 음미했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연못 위의 다리]는 이 작품의 프랑스 판이라 불리어도 좋을 것이다. 이 두 작품에는 다리를 매개체로 만나게 되는 운명의 연인, 그리고 그들의 사랑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사랑의 결론에 있어서는 다른 점이 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존재로서의 사랑' 즉 사랑하지만 아무도 모른 척 헤어지지만, [연못 위의 다리]에서 두 운명적인 연인은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된다.

크린트 이스트우드를 닮은 제랄르 드빠르디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메릴 스트립을 사랑하지만 그녀를 놓아줄 수 밖에 없는 남자의 역을 맡았던 크린트 이스트우드. 특히 읍내에서 다시 만나지만 작별인사 조차 할 수 없어 퍼붓는 비 속에서 스쳐가는 풍경처럼 백 밀러 속의 한 남자로 머물러야만 했던 남자 크린트 이스트우드와 [연못위의 다리]에서 아내를 빼앗겨버린 남편 역의 제라르 빠르디유와는 극중 반대되는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닮은 점이 있다. 두 사람 다 체념하며 운명에 순종하는 남자 역이라는 점이다.
또한 실제에 있어서 크린트 이스트우드나 제라르드 빠르디유, 두 톱스타 모두 아무나 맡을 수 없는 이 원숙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배우들이라는 면에서도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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