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공식 초청! 탄탄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세계적인 제작사 ‘A24’와 천재 감독 ‘아리 에스터’ 그리고 각 분야 최고 실력파 제작진들까지 의기투합!
<드림 시나리오>는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되었다. 무엇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패스트 라이브즈>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골고루 갖춘 수작들을 줄지어 선보이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세계적인 제작, 배급사인 A24가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매 작품마다 신선한 충격과 함께 천재 감독으로 글로벌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리 에스터까지 제작에 참여해 <드림 시나리오>는 일찍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하루아침에 유명해진 사람들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한 작품”이라고 전한 크리스토퍼 보글리 감독은 아리 에스터와 함께 제작사 ‘스퀘어 페그’를 운영 중인 제작자 라스 크누드센에게 <드림 시나리오>의 시나리오를 보여줬고, 그 역시 읽자마자 아리 에스터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했다. 전 세계인의 꿈에 등장하며 유명 인사가 되었다는 기발한 발상에 단숨에 매료된 아리 에스터 역시 제작에 참여하며 <드림 시나리오>는 본격적으로 출발했고 더 탄탄한 작품성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드림 시나리오>는 A24와 아리 에스터뿐만 아니라 각 분야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들까지 참여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먼저 <애프터 양>의 촬영을 진두지휘했던 촬영 감독 벤자민 로엡이 크리스토퍼 보글리 감독의 전작인 <해시태그 시그네>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었다. <그녀>로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었을 뿐 아니라 제5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차지했던 음악가 오웬 팔렛이 음악을 맡았다. 이 외에도 30여 년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작업하며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플라워 킬링 문> 외에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퀸스 갬빗] 등 작품과 찰떡 호흡을 보여준 배우들을 선택해 온 캐스팅 디렉터인 엘렌 루이스 역시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매 시리즈마다 압도적인 시각효과를 자랑했던 [기묘한 이야기]의 시각 효과를 맡고 있는 Alchemy 팀 역시 참여, ‘폴’이 등장하는 기묘한 꿈과 현실을 정교한 기술력으로 그려냈다.
이처럼 <드림 시나리오>는 전 세계 평단과 대중들로부터 인정받는 실력파 제작진들이 대거 의기투합한 작품인 만큼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생 연기를 갱신한 니콜라스 케이지”_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미국 아카데미 &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인생 연기!
전 세계인의 꿈속에 등장하며 모두가 꿈꾸는 남자가 된 ‘폴’로 열연을 펼친 니콜라스 케이지는 대중에게 밈(meme)으로 더 친숙한 배우다. 하지만 그는 일찍이 제5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6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차지했을 만큼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과거 자신의 이름을 온라인에 검색하다 그가 출연했던 작품들 중 기괴한 장면만 골라 편집한 영상 [Nicolas Cage Losing his shit]을 발견했다. 이 영상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기하급수적으로 관심이 폭발하며 그는 밈으로 굳혀졌다. 그는 작품과 자신의 연기와는 상관없이 맥락 없는 일부 장면들만으로 가십으로 소비되는 모습에 좌절하며 배우로서의 자존감을 되돌아보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드림 시나리오>를 처음 읽은 후 “드디어 내가 그동안 느껴왔던 감정들로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대중의 시선 속에서 살면서 사람들이 나를 인식하는 방식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린다는 점에서 나는 ‘폴’을 연기하는 데 필요한 삶의 경험을 갖추었다. ‘폴’이 경험하는 모든 감정들을 이미 느꼈다”라고 전하며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니콜라스 케이지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열연으로 <드림 시나리오>를 통해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또한 니콜라스 케이지의 열연에 해외 유수 매체들 역시 “무자비하게 재미있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Observer(UK)), “정점을 찍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르네상스”(Empire Magazine), “모든 걸 이끌고 장악하는 대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위엄”(The Irish Times) 등 극찬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수십 년 동안의 연기 경력에서 반드시 출연해야 한다고 확신했던 대본으로 다섯 작품을 꼽을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드림 시나리오>이다”라고 언급한 만큼 <드림 시나리오>는 그가 인생 연기를 펼친 작품으로 기대된다.
“‘캔슬 컬처’와 ‘셀럽 숭배’에 잽을 날린다”_Screen Zealots 모두가 꿈꾸는 남자에서 존재 자체가 죄가 된 남자 ‘폴’ SNS 인플루언서, 바이럴, 캔슬 컬처에 관한 유쾌한 풍자!
<드림 시나리오>는 너무 평범해 존재감 제로였던 대학교수 ‘폴’이 모든 사람들의 꿈에 무작위로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공석이 더 많았던 그의 강의가 수강생으로 꽉 차는 것은 물론, 뉴스 인터뷰 출연 요청에 이어 세계적인 브랜드에서도 그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싶어 한다. 꿈을 통해 얻게 된 유명세로 ‘폴’은 모두가 찾는 인플루언서로서의 나날을 보내게 된 것. 그러나 ‘폴’이 등장하는 모든 꿈이 악몽으로 바뀌면서 상황은 순식간에 뒤틀린다. 그는 자신의 행동과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치솟은 유명세를 감당할 방법을 강구해야만 한다. 심지어 이러한 변화는 대학교수였던 그의 생계를 위협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친다. 이처럼 <드림 시나리오>는 ‘폴’과 그의 가족들처럼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고, 책임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명 인사와 그들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비난과 공격을 받아야 하는 캔슬 컬처의 악몽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그만큼 빠르게 명성을 잃거나 악명을 얻을 수 있는 현 세태와 시류에 편승해 진실과 거짓에 대한 판단 없이 이들을 향해 무분별하게 근거 없는 비난을 쏟아내는 현대 사회를 코미디 장르에 버무려 유쾌하면서도 신랄하게 비춘다.
이에 세계 유수 매체들은 <드림 시나리오>를 향해 “’캔슬 컬처’를 유쾌하면서도 사려 깊게 탐구하는 시의적절한 풍자” (The Australian), “배가 아플 정도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대담한 풍자”(The Globe and Mail), “‘바이럴’ 유명세와 ‘캔슬 컬처’를 가지고 노는 기발한 환상 우화”(48 Hills), “평범한 희로애락에 그치지 않는다. 명성이 지닌 양면성을 첨예하게 건드린다”(Associated Press), “동시대 바이럴의 치부를 건드리는 진짜 풍자”(Sight & Sound), “단순히 밈들에 관한 영화가 아니다. 밈 그 자체다”(RogerEbert.com) 등 ‘폴’을 통해 던진 유머러스한 풍자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