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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토(2006, Apocalypto)
제작사 : Touchstone Pictures, Icon Production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apocalypto

아포칼립토 예고편

[뉴스종합]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멜 깁슨 영화에 출연 09.12.15
[리뷰] 관람안내! 놀라운 수준의 스펙터클, 그러나 위험하고 오만하다. 07.01.29
문명과 야만의 대립구도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통찰이 담겨있다고 본다 karamajov 10.02.21
글쎄... jhkim55 09.11.13
추격신 하나만으로 이렇게 긴장감을 줄 수 있다. ★★★★  penny2002 16.07.17
음.... 정말 활이랑 비슷하네.. ★★★★  hksksh 14.10.02
보는 내내 최종병기 활이 떠올랐다. ★★★☆  dwar 14.03.08



<브레이브 하트>와 웅장함과 <다이하드>의 스피드를 담은
멜 깁슨의 서사 액션 대작, <아포칼립토>!


<아포칼립토>는 감독에게 아카데미 감독상의 영광을 안겨줬던 <브레이브 하트>의 웅장함과 액션 추격 영화의 대명사 <다이하드>의 스피드를 동시에 담고 있어 여타 비슷한 작품들에 식상해 하던 관객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떠오른 멜 깁슨 감독의 역작이다.

영화가 역사를 재현하듯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가 될 정도로 큰 감동을 전해 준 <브레이브 하트>는 멜 깁슨을 톱 스타가 아닌 세계적인 감독으로 굳건히 자리잡게 해 준 서사 액션 대작이다. 그가 자신의 전공 분야인 서사 액션으로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 <아포칼립토> 또한 항상 새로운 세계를 빚어내는 가장 놀라운 감독 멜 깁슨이 아니면 감히 도전할 수 없는 대담함으로 무장된 거대한 스케일의 작품이다.

<아포칼립토>는 또한 멜 깁슨이 “나는 계속 나사못을 조이는 것 같은 굉장히 속도감 있는 액션 추격 영화를 만들기 원했다”는 연출의 변을 남길 정도로 냉혹한 움직임과 적나라한 시각 효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강력한 액션 추격 영화이다. 시대나 배경은 완전히 틀리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놀라운 속도감과 한 명의 주인공이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에서 강력한 적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간다는 점에서 <다이하드>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아포칼립토>는 거대하고 웅장한 서사 액션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규모보다는 스피드와 스릴 넘치는 액션을 강조하며 숲 속의 지형지물과 동물 등을 이용한 공격 방법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흥미를 안겨줄 것이다.

멜 깁슨 감독,
최후의 마야 전사를 실제로 찾아내다!


관객들을 마야 최후의 전사 선발을 위해 멜 깁슨은 기존의 할리우드 배우가 아닌 경력이 전무하다시피한 배우들로만 캐스팅을 감행한다. 실제 이야기인 것처럼 느껴질 만큼 리얼리티를 구현하길 원했던 그는 처음부터 관객들에게는 완전히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섭외할 계획이었다. 왜냐하면 그것이야말로 이야기를 훨씬 더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게 만들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멜 깁슨은 이 전무후무한 작업을 위해 멕시코 시티의 배우 캐스팅 회사인 ‘칼라 훌’을 고용하고특별한 과정과 연관된 오디션을 진행했다. 마야의 시를 읽게 하고 배우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뛰는지를 보는 오디션은 연기 자체를 할 필요 없이 필요한 모든 것들을 겸비하고 있는 준비된 배우들을 맞이하는 과정이었다. 그런 배우들을 찾는 작업은 중앙 아메리카뿐만 아니라 남부 캘리포니아와 뉴 멕시코, 에드먼튼, 캘거리, 토론토, 밴쿠버까지 원정을 가야만 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연결되었다.

실제로 <아포칼립토>의 배우들 중 많은 이들이 연기 경력이 전혀 없는 이들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영화에는 그런 점들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했다. 애초에 마야 최후의 전사가 낭떠러지에 버려진 채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혈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제작진에게는 할리우드의 잘 다듬어진 연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점들이 늘 만들어진 연기 속에서 허우적대던 현대 관객들에게 진정 가슴에 와닿는 진실된 이야기로 느껴질 것이다.

아카데미 제작군단 <아포칼립토> 위해 총집결!
거대한 서사 액션이 그들의 손에서 창조되다!


1. 러닝 타임 내내 계속되는 굉장한 속도감! 촬영감독 딘 세믈러

<아포칼립토>의 영화 내내 쫓고 쫓기는 스릴 넘치는 속도감과 대사가 아닌 강렬한 시각 효과로 줄거리를 이끌어 가는 작품이다. 멜 깁슨 감독은 이런 특성들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영화의 촬영 감독으로 <늑대와의 춤을>로 오스카상을 수상했던 촬영 감독 딘 세믈러를 선택한다.

그들은 빠른 불빛과도 같은 과감한 시각적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아포칼립토>를 디지털로 촬영하기로 결정하고, 파나비전의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 고선명도 지네시스 카메라 시스템을 사용했다.
지네시스 카메라 시스템은 러닝 타임 내내 계속되는 강렬한 움직임은 물론 폭우, 타는 듯한 더위 등과 같은 극단적인 날씨의 조건에서도 무난히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심장이 뛰는 듯한 추격전에서는 스피드를 강조할 수 있도록 일종의 플래쉬 라이트 효과를 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발휘하기도 했다.

2. 섬세함으로 거대함을 완성시키다! <아포칼립토>의 의상팀과 분장팀

한 명의 엑스트라까지 완벽한 세팅을 함으로써 비로서 거대한 스케일을 완성한 주인공들은 바로 의상 디자이너 마예스 루베오, 헤어와 메이크업 디자이너 알도 시그노레티, 그리고 메이크업 디자이너 비토리오 소다노다. 비약하게 입은 마을 사람들에서부터, 마야의 귀족과 성직자들의 정교한 의상에까지, 이 세 명의 트리오는 영화 속 등장하는 인물 모두를 위해 세공했다.

의상의 거의 모든 것들은 멕시코 전역으로부터 온 수백 명의 예술가들에 의해 정교하고 꼼꼼하게 손으로 만들어졌다. 인물이 누구든지 아주 작은 세부사항의 완벽함까지 필수적인 것이었다. 멜 깁슨 감독은 카메라에 담기는 모든 각도에서 한 명의 엑스트라의 모든 것까지도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섬세한 감독이기 때문이다. 이 세 명의 트리오로 구성된 의상, 분장팀 이야말로 멜 깁슨 감독에게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 액션 대작에 가까이 가게 해 준 최초의 원동력이었다.

3. 스릴을 최고조에 다다르게 만드는 극적인 장치! 음악감독 제임스 호너!

<아포칼립토>가 거대하고 웅장한 서사 액션 대작인 동시에 스릴 넘치는 액션 추격 영화라는 장점을 겸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음악감독 제임스 호너의 장엄한 배경 음악이 일등 공신이었다. 현대 영화 음악 작곡가 중 가장 유명한 사람 중 하나인 그는 지난 20년 동안 대중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고 흥행에서도 대성공이었던 영화들의 음악을 담당해 왔다. 그 중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타이타닉>으로 제임스 호너는 2번의 아카데미 상과 2번의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영화 음악의 마술사라고도 칭해도 과언이 아닌 제임스 호너가 <아포칼립토>에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면서 <아포칼립토>는 <브레이브 하트>의 웅장함과 액션 추격 영화의 대명사 <다이하드>의 스피드를 동시에 담고 있는 전례없는 걸작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스케일에 있어 스크린을 압도하는 <아포칼립토>의 광대함!
그것은 재현이 아니라 창조였다!


멜 깁슨 감독은 로케이션을 떠나기 전에 서사 액션 대작 베테랑들과 아카데미 수상자들을 다수 포함한 드림팀으로 스탭을 구성했다. <아포칼립토> 제작팀은 마야 왕국을 완벽히 재현할 수 있을 만한 지역을 엄격히 물색했다. 그들은 멕시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를 샅샅이 수색한 끝에 멕시코에서 마지막으로 보존된 열대우림 지역인‘라 정글라’를 발견한다. 엉켜있는 넝쿨과 솟아있는 나무들이 <아포칼립토>의 스케일과 스피드한 액션을 동시에 담기에 적절한 이 곳은 멕시코의 카테마코 바로 외곽에서 발견되었다.

이후부터 시작한 <아포칼립토>의 세트 제작 과정은 재현이 아니라 마야 도시를 창조하는 작업이었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 액션 대작의 무대가 될 영화 세트는 <브레이브 하트>로 오스카 상을 수상하고 멜 깁슨과 함께 한 작품들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2번이나 후보로 이름을 올린 바 있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톰 샌더스에 의해 창조되었다. 톰 샌더스는 고대 마야 도시에서 사용되었던 마야 건축과 건축 기술들을 널리 조사하는 것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재현된 마야 문명의 부족 마을!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조화롭게 살고 있었던 ‘표범 발’의 부족 마을은 오늘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부분이 많아 그의 상상력이 많이 동원되었다. 그는 부족 마을 오두막이 숲에서 둥지처럼 보이도록 마을의 모든 것은 둥글게 제작해 마야 도시의 기계적이고 네모난 돌 기둥들과 대조되게끔 하는 센스를 발휘한다. 톰 샌더스의 머릿 속에서 모두 개발된 부족 마을은 오두막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밥을 해 먹고 아이들이 놀던 각종 놀이기구들도 모두 유기체적으로 연결되게끔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위대한 마야 도시 제국 건설!

하지만 부족 마을보다 모두를 놀라게 만들 것은 바로 위대한 마야 도시 제국을 건설한 일이 될 것이다. 멸망의 날을 눈앞에 두고 있는 완벽한 찬란함으로 장식된 마야 권력의 중심인 마야 도시 제국 건설은 상당히 세부적인 모델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톰 샌더스는 우선 큰 14피트 3차원 모델에서 전체적인 조합을 만들어 나갔고 이런 방식으로 어떻게 각각의 조각들이 다른 것들과 연결되는지 전체적인 시각으로 다시 한번 보는 복잡한 작업을 반복했다. 그 결과, 멜 깁슨 감독이 스크린에서 마야 도시 제국을 어떻게 구현하고 또 가장 좋은 카레마의 위치를 어디인지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렇게 틀이 완성되자, 그는 조각가, 모델 제작자, 화가, 무대 마스터를 비롯한 100명 이상의 지역 노동가들, 건축 팀을 고용해서 그 모델을 실제 사이즈의 현실로 만들어냈다. 건설된 마야 도시 제국은 결과적으로 놀라운 다양한 장관을 가지고 있게 되었다. 외곽에는 빈곤하고 황폐한 오두막 마을이 있고, 중간 계층이 사는 야자수로 지붕을 이어 만든 오두막이 있는 마을로 이어지며, 그 옆에는 제조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업 지역, 그리고 그 중앙에 위치한 시장 지역에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모여서 노예를 포함한 상품을 사고 파는 광경이 재현되었다.

마야 문명의 전문가로 유명한 핸슨 박사가 세계 최초로 재탄생된 마야 도시 제국에 발을 디뎠을 때“과거를 다시 살아나게 했다”며 큰 감동을 전해 주어 톰 샌더스를 비롯한 제작팀을 기쁘게 만들어 주었다.

멜 깁슨 감독, 액션의 스케일과 디테일
모두 완벽하게 표현하다!


감독 멜 깁슨은 그 어떤 감독보다도 자신의 영화의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리얼하고 완벽하게 표현해 내는 장인 정신이 투철한 명장이다. <아포칼립토>에서는 할리우드 정상급의 스턴트 코디네이터와 무기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 공을 많이 들인 액션 장면들에서 그런 그의 장점들이 유난히 부각되었다. ‘표범 발’로부터 공격을 받아 사람의 머리에서 피가 공기 중 분사되는 찰나의 장면까지도 놓치지 않고 리얼리티를 적극 구현해 묘사해 많은 액션 매니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아포칼립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죽음의 폭포 낙하 씬에서는 머리부터 떨어지는 홀캐인 전사가 그로 인해 물 속 바위에 머리가 부딪쳐 죽어가는 장면까지 세세하게 표현해 내 많은 영화 관계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아포칼립토>에 가장 많았을 때는 85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카메라에 담기는 모든 각도의 엑스트라가 그 시대를 완벽하게 대변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섬세한 감독이다. 수 백 명의 엑스트라들도 정교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하기 위해 300명에 달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항시 대기해 있었다. 그들은 대규모 씬에서는 항상 밤 12시 15분에 작업을 시작해 아침이 되서야 준비가 다 끝나는 고된 작업을 계속했다. 그 결과, 어느 한 장면 하나 버릴 것 없는 완벽한 영상들을 구현해 낼 수 있었다.



(총 88명 참여)
penny2002
추격신 하나만으로 이렇게 긴장감을 줄 수 있다.     
2016-07-17 16:01
kisemo
보고싶어요     
2010-01-29 16:06
jhkim55
다큐멘터리같음.     
2009-11-13 09:22
theone777
숨막히는 그들의 스펙터클 추격전!! 마야문명. 부족. 잔인함.
멜 깁슨은 역시 재미를 안다.     
2009-10-27 00:16
fatimayes
볼만     
2008-05-10 10:42
ehgmlrj
소재가.. 독특한..파격적인..;;     
2008-04-26 01:40
wizardzean
쇼킹한 영화네요     
2008-03-27 11:09
excoco
잔인하지만 새롭고 파격적인 도전이좋다     
2008-03-08 12:07
codger
정말 재밌군     
2008-01-02 10:56
justjpk
놀란 장면들이 있었지만.. 괜찮았던 것 같은데..     
2007-08-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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