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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2024, Mothers' Instinct)
배급사 :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수입사 : (주)왓챠 /

마더스 : 티저 예고편

[리뷰] 앤 헤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의 물오른 연기 (오락성 6 작품성 6) 24.04.02



앤 해서웨이X제시카 차스테인의 강렬한 만남
할리우드 대표 배우의 첫 연기대결부터 빛나는 아역들까지!


영화 <마더스>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의 강렬한 만남부터 아역들의 빛나는 열연까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더스>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던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가 절친한 이웃 ‘셀린’(앤 해서웨이)의 아이에게 벌어진 불행한 사고를 목격한 후 수상한 일들에 휘말리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마더스>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레미제라블>, <인터스텔라>, <인턴> 등 작품성과 흥행력까지 고루 갖춘 다양한 작품에서 맡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해 온 앤 해서웨이와 <제로 다크 서티>, <인터스텔라>, <마션> 등 작품성은 물론,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에서 뛰어난 몰입력으로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듯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 온 제시카 차스테인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앤 해서웨이는 영화 <레미제라블>을 통해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제시카 차스테인은 <타미 페이의 눈>을 통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도 할리우드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지금까지 <인터스텔라>와 <아마겟돈 타임>으로 두 차례 같은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마더스>에서는 아들을 잃은 엄마 ‘셀린’(앤 해서웨이)과 불안에 떨며 모든 것을 의심하는 엄마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로 출연, 본격적인 상대역으로 치열한 연기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극 중 절친한 이웃의 모습부터 ‘셀린’의 아들 ‘맥스’에게 벌어진 불행한 사고 이후 서로를 의심하고 견제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빈틈없는 연기 호흡과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영화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것이다.

이에 더해 ‘셀린’의 아들 ‘맥스’ 역을 맡은 베일런 D. 비엘리즈와 ‘앨리스’의 아들 ‘테오’를 연기한 이몬 오코넬 등 아역 배우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제작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공개 오디션을 열지 못하는 상황에서 극 중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맥스’와 ‘테오’ 역을 녹화된 영상으로 확인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비디오테이프를 통한 오디션으로 선발된 아역 배우들은 뉴욕의 한 공원에서 대본 리딩을 진행하는 등 많은 어려움 끝에 베일런 D. 비엘리즈와 이몬 오코넬이 선발됐다. 특히 연출을 맡은 브누아 들롬 감독은 ‘테오’ 역을 맡은 이몬 오코넬의 연기를 극찬하며 “이몬은 촬영을 하면서 배우로서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다. 단짝은 죽고 엄마는 점점 불안정해지는 걸 본 것과 같은 섬세한 감정선이 필요했다”고 말해 빛나는 아역들의 연기에 기대를 걸게 만든다.

아들을 잃은 엄마 ‘셀린’VS아들을 지키려는 엄마 ‘앨리스’
두 엄마의 남편과 친구를 잃은 ‘앨리스’의 아들 ‘테오’까지!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


<마더스>는 아들을 잃은 엄마 ‘셀린’(앤 해서웨이)과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를 필두로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 영화의 풍성함을 더한다.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셀린’은 모성애가 넘치고 가정에 헌신하는 아내로 이웃인 ‘앨리스’ 역시 살뜰히 챙기며 절친한 관계로 지낸다. 하지만 불운한 사고로 아들 ‘맥스’가 죽게 되고 현장을 목격한 ‘앨리스’가 아들의 죽음을 방관했다고 생각하며 돌변한다. 특히 ‘셀린’은 초반부 상냥하고 절친한 이웃의 모습부터 아들의 죽음 이후 달라진 감정과 속내를 숨긴 채 다시 절친한 이웃으로 돌아온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드러낼 예정이다. ‘셀린’의 절친한 이웃인 ‘앨리스’ 역시 강한 모성애를 지녔지만 그로 인해 아들을 과잉보호한다. ‘셀린’만큼이나 다양한 감정선을 지닌 ‘앨리스’는 아들과 연관이 되어 있다면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과하게 반응하고, 그로 인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들의 죽음 이후 돌아온 ‘셀린’의 행동을 의심하다가도 ‘앨리스’의 과대망상은 아닌지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셀린’의 남편 ‘데미언’(조쉬 찰스)은 다소 보수적인 인물로 제약업계에 종사하며 홀로 가족을 부양한다. 아들 ‘맥스’가 사고로 세상은 떠난 뒤 자신들의 미래를 잃었다고 생각하고 절망에 빠진 그는 완전히 망가진 모습으로 슬픔을 표현한다. ‘앨리스’의 남편 ‘사이먼’(앤더스 다니엘슨 리)은 여성의 편에 서서 ‘앨리스’의 행동을 항상 지지하고 이해하는 진보적인 인물이다. ‘사이먼’을 연기한 앤더스 다니엘슨 리는 ‘사이먼’에 대해 “멋진 남편이자 좋은 아빠지만, 결국 난처한 상황에 직면한다”고 말해 ‘사이먼’ 역시 감정의 변화가 큰 캐릭터임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앨리스’와 ‘사이먼’의 아들 ‘테오’(이몬 오코넬)는 단짝 친구인 ‘맥스’가 죽고 난 뒤 불안한 감정을 느끼며, 겉으로는 태연해 보이지만 갑자기 사라진 친구의 빈자리로 혼란을 겪는 모습을 선보인다.

<마더스>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셀린’과 ‘데미언’의 아들 ‘맥스’의 불행한 사고를 기점으로 큰 변화를 겪는다. 서로의 집 열쇠를 공유할 만큼 돈독한 우정과 깊은 유대관계를 지녔지만 이 사건 이후 각기 다른 이유로 감정이 흔들리고 큰 혼란을 겪으며 그로 인해 일상이 흔들리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결국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로 이어지며, 서스펜스 스릴러 <마더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숨 막힐 듯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 탄생 예고!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와 ‘셀린’(앤 해서웨이)이 절친한 이웃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화 <마더스>는 ‘셀린’의 아들 ‘맥스’가 2층 발코니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후 반전을 맞이한다. ‘맥스’의 사고를 목격한 ‘앨리스’는 그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지고, ‘셀린’은 자신의 아들을 구하지 못한 ‘앨리스’를 원망하며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내 아들을 잃은 슬픔을 극복한 듯 ‘셀린’은 ‘앨리스’에게 절친한 이웃으로 다가오지만 ‘앨리스’의 주변에 자꾸만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 ‘앨리스’의 눈에는 ‘셀린’이 자신의 아들 ‘테오’에게 해를 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자신의 시선일 뿐, 평소와 다름없는 ‘셀린’의 대응으로 ‘앨리스’는 감정적으로 점점 더 고립된다. 이처럼 두 사람의 치열한 신경전은 보는 이들까지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알 수 없게 만들어 혼란을 주며 끊임없이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테오’를 향한 ‘앨리스’의 과잉보호가 심해지는 한편, ‘셀린’ 역시 속내를 숨기는 듯한 행동으로 의심을 키워가 그 누구도 예측이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로 이어져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브누아 들롬 감독은 “영화 초반은 캐릭터들의 감정과 슬픔에 집중되어 있지만 ‘앨리스’가 피해망상을 겪으며 달라진다. 이 인물이 뭔가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관객들을 끝까지 안절부절못하게 만든다”며 힘든 과정이었지만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 특유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사소한 디테일을 모두 잡아냈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마더스>가 슬픔과 불안을 다루는 영화임을 밝히며 ‘이런 일을 실제로 겪게 된다면 어떨까?’라는 가정을 통해 관객들 역시 쉽게 몰입할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해 영화가 주는 몰입감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마더스>는 ‘셀린’과 ‘앨리스’의 치열한 심리 싸움으로 끝까지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를 상황으로 관객을 안내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서스펜스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감독&촬영 담당한 브누아 들롬 감독!
배우&제작자로 활약한 앤 해서웨이X제시카 차스테인!
멀티 플레이어들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도 높인 <마더스>


영화 <마더스>의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멀티 플레이어들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촬영 감독 브누아 들롬이 촬영 감독과 동시에 연출을 맡았으며, 주연 배우로 활약한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은 제작에도 참여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다.

먼저 <마더스>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채털리 부인의 연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촬영 감독으로 활약하며 제18회 새틀라이트상 최우수 촬영상 노미네이트, 제47회 AACTA 최우수 촬영상 수상 등 특유의 뛰어난 영상미를 바탕으로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온 세계적인 촬영 감독 브누아 들롬의 감독 데뷔작으로 눈길을 끈다. 이는 <마더스> 제작진을 비롯해 <살로메>, <원 데이> 등의 작품을 통해 브누아 들롬 감독과 호흡을 맞춘 두 배우가 브누아 들롬 촬영 감독에게 첫 연출 제안을 하면서 성사됐다. “언젠가는 감독으로 데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 왔다”고 밝힌 브누아 들롬 감독은 영화의 두 주인공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을 언급하며 “이렇게 화려한 출연진은 예상하지 못했다. 엄청난 기회를 선물 받았고, 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연출 데뷔작인 <마더스>에 진심을 다해 임했음을 드러냈다. 결국 촬영 감독으로 이미 작품에 참여 중이었던 브누아 들롬 감독은 연출직을 수락하면서 두 가지 역할을 책임지게 된 셈이다. 제작진은 “예술성을 지니면서도 스토리에 대한 이해가 뛰어났다. 촬영과 연출을 동시에 맡은 것은 브누아 들롬 감독에게도 흥미로운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촬영은 물론 감독의 역할까지 완벽히 소화했음을 전했다.

‘셀린’ 역의 앤 해서웨이와 ‘앨리스’ 역의 제시카 차스테인 역시 주연 배우이자 공동 제작자로 활약했다. 먼저 제작을 결심한 사람은 제시카 차스테인이었다. 그의 에이전트 매니저이자 제작자인 폴 넬슨은 색다른 모성을 중점으로 진행되는 스토리에 매료되어 <마더스> 제작을 결정했다. 제시카 차스테인을 역시 같은 생각을 가졌으며, 자신의 친구이자 배우 앤 해서웨이에게 공동 주연과 프로듀서를 제안하면서 앤 해서웨이도 가세하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할리우드 대표 절친으로 <마더스>에서 역시 절친한 이웃으로 등장하는데 극 중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보여줌과 동시에 영화의 공동 제작자로서 완벽한 호흡으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케이션과 의상, 소품까지 완벽하다!
스릴러 장르 황금기 1960년대 미국 완벽 재현한 디테일!


브누아 들롬 감독은 스릴러 장르의 황금기인 1960년대 미국에 매료돼 로케이션과 의상, 소품까지 당시의 미국을 완벽히 재현한 놀라운 디테일을 선보인다. 브누아 들롬 감독은 “스릴러라고 해서 전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고 싶진 않았다”고 말했을 만큼 다채로운 컬러와 디테일을 신경 썼다고 밝혔으며, 미술 총감독인 러셀 반스와 의상 디자이너 미첼 트레버스가 이를 도왔다.

<마더스>의 제작진이 가장 먼저 진행한 일은 모든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완벽히 대칭을 이루는 두 집을 찾는 것이었다. 촬영이 단기간에 진행된 만큼 세트장을 지을 수는 없는 상황에서 완벽한 장소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제작진의 미션은 뉴욕 인근에 1960년대의 분위기를 간직한 집 두 채를 찾는 것을 비롯해 ‘셀린’(앤 해서웨이)의 아들 ‘맥스’가 추락할 때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와의 갈등이 촉발되도록 울타리에서 창문이 보이는 집을 찾는 것이었다. 이를 두고 제작자 폴 넬슨은 “딱 맞는 집 두 채를 찾아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건에 맞는 집을 찾은 제작진은 내부와 외부, 뒤뜰, 앞마당, 울타리, 베란다까지 완벽한 장소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실제로 집 한 채의 뒤 베란다를 개조하고 정원에 꽃을 심으며 완성했다.

절친한 이웃이지만 각기 다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작업 역시 이어졌다. 각각 다른 성격을 지닌 ‘앨리스’와 ‘셀린’을 표현하기 위해 크게는 집 내부의 인테리어부터 디테일하게는 테이블 세팅과 아이들을 위한 아침 식사, 집에 걸린 미술 작품까지 실제 인물이 만든 것과 같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앨리스’와 ‘셀린’이 주부였기에 신경 써야 하는 디테일로 집에서도 캐릭터가 드러나길 바랐던 제작진의 의도가 담겨있다. 의상 역시 캐릭터의 상반되는 특징을 드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앨리스’는 강한 모성을 지닌 엄마이기도 하지만 더 큰 도시에서 경력을 쌓고 개방적인 곳에서 온 몽상가를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콘셉트와 문양, 가벼운 옷들로 구성했다. 반면 ‘셀린’은 고전미를 추구해 완벽히 풀을 먹인 린넨 소재를 활용했다. 그는 모성으로 완벽히 뒤덮인 인물로 ‘앨리스’에 비해 고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완벽한 인물처럼 보이도록 의상 콘셉트를 만들었다. 이처럼 <마더스>의 브누아 들롬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장소부터 소품, 의상까지 1960년대 미국을 완벽히 재현함과 동시에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두 인물의 전혀 다른 캐릭터를 살려 관객들의 몰입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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