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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1996, Gabbeh)


그냥 그랬던 영화 ★★★  accder 07.01.26
세계적 수준의 이란 영화.. ★★★★☆  geotweety 05.06.02
암시적영화..머리가 좋은 사람만이 이해 가능하다. ★★★★★  주희B 01.08.08



가베의 정령이 풀어나가는 노부부의 젊은 시절, 그들의 사랑, 죽음, 가족간의 갈등, 화해를 시공간을 넘나들며 유목민들의 삶과 사랑을 보여주는 이란 영화. 이란의 혁명 후 세대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 모센 마크말바프는 1995년 깐느 영화제의 "Un Certain Regard" 부문에서 <사랑의 시간>과 <살람시네마>가 소개되어 세계적으로 알려졌고 이 작품으로 같은 부문에 다시 선정되기도 했다. 마크말바프 감독은 1957년 테헤란의 빈민가에서 출생, 아버지에게 버림받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5세 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고등학교를 그만두어야 했으며 의붓아버지로부터 정치적 영향을 받아 17세에 경찰서를 습격하다 구속되기도 하였다. 그 후 몇 년간 정치권에서 활동하다가 미술, 단편소설, 그리고 연극 등에 관심을 기울인 그는 1982년 <나수의 후회>란 영화로 데뷔하여 다수의 히트작과 문제작으로 항상 화제를 일으켜 왔다. 1990년 작 <사랑의 시간>은 검열 때문에 이스탄불에서 터어키 배우와 터어키어로 제작되었고 1990년 테헤란 영화제에서 잠깐 선보였으나 이란 언론에 의해 더 이상 상영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1992년 작 <Nights of Zayandehroud> 역시 상영 금지되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의 대부분은 프랑스 제작자 마린 카미쯔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그는 흥행 감독으로서도 화제를 일으킨 바 있는데 1984년 작 <보이콧>은 이란 내 백여 곳의 극장에서 상영하는 기록을 남겼고 1988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역시 이에 버금가는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총 1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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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화세계에 대한 도전..? 암튼 그런 의미로 한번 봤는데...문화적 갭이 너무 크다.-_-;;     
2005-02-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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