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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컷(2003, In The Cut)
제작사 : Pathe Entertainment, Red Turtle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inthecut.co.kr

인 더 컷 예고편

[뉴스종합]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개막작 '인더컷-로맨스가 갖지 못하는 진실 04.04.05
제목과달리저질스러운 맥라이언벗기기 yunjung83 10.02.18
맥라이언의 변신... shsik76 04.10.20
이 때만 해도 맥라이언 괜찮았는데.... 아 옛날이여 ★★★☆  w1456 19.06.06
잘 봤어요 재밌어요~ ★★★  syj6718 10.07.27
맙소사! 맥라이언은 어디로 간걸까 ★★★★☆  his1007 10.02.23



여자 셋, 욕망의 거짓을 세상에 고(告)함!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피아노> 제인 캠피온 감독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디아워스>의 니콜 키드먼 제작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 <해리와 샐리를 만났을 때> 맥 라이언 주연

여성의 시선으로 여성의 욕망을 포착하는 영화, <인더컷>을 위해 최고의 여성 프로페셔널들이 만났다. 여성의 삶과 욕망의 그늘을 진지하게, 그러나 그 누구보다 촉촉한 감성으로 담아내 왔던 제인 캠피온 감독, 더 이상 도전할 아성이 없다는 듯 제작자로서의 새로운 모색을 시도하는 니콜 키드먼, 그리고 연기 인생에 획을 긋는 과감한 선택을 한 맥 라이언까지... 남성의 언어로 쓰여졌을 때 늘 오역(誤譯) 밖에 되지 않았던 여성의 욕망, 그 일방적인 시선에 넌더리가 난 것일까… 그래서인지 그녀들이 말하고자 하는 여성의 욕망에 대한 시선은 억눌린 무의식과 살아 꿈틀거리는 육체 모두를 정확하게 겨냥하고 있다.
그리고 이 나즈막하고 적나라한 외침은 어느 한 성(性)에 국한됨이 없이 남성과 여성 모두를 향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욕망의 실체는 사실... 모두 거짓이라고.


제인 캠피온, 여전히 건재하는 가혹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ꡐ자아정체성과 무의식, 혹은 욕망의 충돌 지점ꡑ- 을 놀라운 통찰력과 섬세한 미적 감수성으로 스크린에 투영해온 제인 캠피온 감독. 의사소통을 거부한 채 살아가던 아다가 육체적 욕망에 눈떠가며 세상과 화해를 시도하는 <피아노>에서부터 사랑의 환상에 속아 정체성을 상실한 이자벨이 자아를 찾아가는 <여인의 초상>까지, 일관된 주제적 관심사를 탐구하던 그녀가 이번에 택한 작품은 폭발적이고 적나라한 성관계를 노골적으로 표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수잔나 무어의 <인더컷>이다.
ꡐ연쇄살인범일지도 모르는 위험한 남자에게 빠져드는 한 여인의 불안과 욕망ꡑ을 다루며 감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클루트> 의 스타일을 접목하였다. 때문에 <인더컷>은 스릴러 장르의 기본을 따르지만 스릴이나 반전, 속도감에 핵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얽혀진 남녀 간의 사랑, 캐릭터의 심리 묘사 등 감정과 의식의 흐름에 집중한다. 한편, 스릴러 장르가 호흡으로 삼고있는 긴장과 공포는 사랑과 욕망을 투사하는 매개체로 전이된다. <인터컷>이 이처럼 <피아노><여인의 초상> 등 전작의 주제적 변주이자 장르의 확장임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나의 욕망을 확인하는 그 두렵고 매혹적인 세계는 여전히 건재하다. 아니 더 깊이, 다채롭게 확장되어가고 있다


'샐리'가 벗다!...
그리고 '샐리'를 벗어버리다!

더 이상 사랑스러울 수 없는 만인의 여인, 맥 라이언! 그녀가 <인더컷>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하며 자신의 연기 인생에 강렬하고 인상적인 필모그라피를 남겼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거짓 오르가즘을 연기하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그녀가 <인더컷>에서는 너무도 사실적인 리얼 오르가즘을 선보인 것이다. 옷을 벗지 않기로 유명했고, 로맨틱 코미디를 벗어나서는 배우로서 입지를 유지하기조차 힘들어 보일정도로 운신의 폭이 좁았던 맥 라이언. 그녀의 이러한 예기치 않은 선택에 헐리웃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맥 라이언은 ꡒ<인더컷>은 나에게 하나의 커다란 실험이었다ꡓ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것이 실험이었든, 변신이었든 연기 인생의 전환을 보여주는 기점의 배경에는 러셀 크로우와의 열애와 실연, 그리고 이혼의 고통 등으로 복잡다단했던 삶의 기복이 있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대목이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연기의 섬세한 떨림, 절제된 감성을 볼 수 있는 이유다. 그녀는 이제서야 유효기간이 훌쩍 지나버린, 그러나 차마 버리지 못했던 부담스러운 달콤함 - 로맨틱 코미디라는 이름의 통조림을 폐기시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총 27명 참여)
apfl529
오오오오오오오~~`     
2010-07-29 01:34
ninetwob
어울리지 않다     
2010-06-16 20:53
apfl529
오호홍..     
2010-05-03 00:26
shgongjoo
뭔가 아쉬운     
2010-02-26 17:23
his1007
제목과달리저질스러운 맥라이언벗기기     
2010-02-23 09:12
kisemo
기대     
2010-02-11 15:58
skdltm333
별로..     
2009-06-20 18:45
gkffkekd333
실망이 큽니다     
2008-05-05 14:40
malee232
맙소사! 맥라이언은 어디로 간걸까? 음습한 화면에다 바람빠진 풍선같은 그녀의 모습이 참,그렇다 花無十日紅!     
2008-04-09 16:07
wizardzean
어려운 영화네여     
2008-03-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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