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그런데로 봐줄만 하네요 ★☆  wizardzean 08.02.08 미국 사법제도의 헛점을 완벽하게 그려낸 수작 ★★★★★  bergkampyu 03.10.16

1990년부터 방송을 시작하여 1997, 98년 에미상에서 최우수 드라마상, 촬영상 등을 수상한 작품으로 실제로 발생했던 사건들을 제작하는 흥미진진한 다큐드라마이다. 노련한 형사들을 중심으로 갖가지 범죄자들을 잡고 그들을 재판하는 과정 등을 사실적으로 날카롭게 그려내 프라임타임 시청률 5위에 오르기도 했던 작품이다. 뉴욕에서 촬영된 [로 앤 오더] 시리즈는 보통의 드라마가 체포 과정까지나 재판 과정만을 보여주는 것에 비하여 반반씩 나눠 반은 수사 및 체포과정, 나머지 반은 재판과정에 할애한다. 자유분방한 형사 레니와 보수적인 경관 에드워드가 사건을 맡아 범인을 추리해내다가 후반 판결을 통해 진실의 여부를 가린다. 이 시리즈가 사실감이 넘치는 미덕 가운데 하나는, 재연이 없이 오직 말로만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모든 사건은 목격자의 주관적 진술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