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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1988, Who Framed Roger Rabbit)


지금 봐도 신기한 촬영 방식. 조금 유치한 것은 아쉽. ★★★  enemy0319 23.10.18
이런 영화가 다시 나오기는 힘들 것 같다 ★★★★☆  yserzero 10.08.25
유치한 것 같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도였다 ★★★  karl4321 08.12.04



지금까지 만들어진 애니메이션과 실사 합성영화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디즈니와 루니 툰의 인기만화 캐릭터들과 함께, 헐리우드 영화 기술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전형적인 탐정 영화의 스토리에다 만화의 특성을 십분 살린 재치있는 작품이다. 47년의 헐리웃 마룬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살인 누명을 쓴 얼빠진 만화 스타 로저가, 툰들을 처형하는데 비정상적인 희열을 느끼는 둠 판사의 추적을 받지만, 결국 무뚝뚝한 탐정 에디 발리언트가 그를 도와 무죄를 증명한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초기 흑백 시대의 캐릭터인 베티 붑에서부터 이 영화를 통해 데뷔하는 로저 레빗까지, 영화 전편을 통해 등장하는 캐릭터는 전부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워너 브라더스의 루니 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많은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천재 멜 블랑이 그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역시 여기에서도 벅스 바니와 대피 덕 등 주요 루니 툰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으며 당시 스필버그의 아내였던 에이미 어빙이 제시카 래빗의 노래를 부른다.

그러나 이 영화의 진정한 스타는 감독 리차드 윌리암스 휘하 326명의 애니메이터들이다. 실사 영화 촬영 필름에 애니메이션을 삽입한 작업이 너무나 성공적이었던 나머지 관객들은 작업에 필요했던 어려움과 기술을 오직 보도 자료를 통해서만 추측할 수 있었다. 영화의 앞부분에 등장하는 [뭐가 타는데]의 촬영 장면은 워너 브라더스사 루니 툰 시리즈의 우습고 과장된 폭력적 분위기를 되살렸다. 1989년 아카데미 편집, 시각효과, 음향효과, 데이비드 디 도나텔로상을 수상했다.



(총 3명 참여)
joe1017
실사와 애니의 조화..참신한 시도..     
2008-08-26 04:06
director86
신기하다     
2007-11-11 22:14
js7keien
영역의 폭을 넓힌 개척정신은 높이 살 만하지만...     
2006-08-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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