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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조이(1994, Killing Zoe)


다소 지루한 초반부와 화끈한 중후반부 액션 ★★★☆  w1456 20.07.20
소소합니다 ★★☆  didi79 09.08.29
그럭저럭 보통.. ★★★☆  gg330 09.01.11



50년대 B급 갱스터 영화를 원형으로 삼은 <킬링 조이>는 타란티노의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과 비슷한 출발을 보여준다. 함께 영화를 공부한 그들로서는 당연한 일. 서투른 강도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을 저지르고 냉소적이다. 그러나 애버리는 주인공 제드가 친구 에릭 대신 창녀 조이를 택하게 만듦으로서 자신의 영화 인생을 찾는다. 이순간 영화는 갱스터에서 로맨스로 탈바꿈하고 멜로 드라마로 결말을 맺는다. 이는 뒷짐지고 세상을 조롱하는 타란티노에게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애버리만의 것. 그는 무의미한 세상에서 그래도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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