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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오브 마인드(2000, Passion Of Mind)

공식홈페이지 : http://www.passionofmind.com/

꿈이냐~~생시냐~~ imkjh75 01.03.08
황당하지만 재미있다 ★★★☆  inferior1004 07.06.28
그다지 재밌지는 않다.. ★★☆  locolona 06.10.02
쓸데없이 복잡하다.. ★★  pontain 06.07.20



  [레인맨][조이럭클럽][내 친구의 결혼식]등 15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쓴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극작가 겸 제작자 론 바스가 [패션오브마인드]의 대본을 처음 쓴 것은 지금부터 10년 전이었다.

  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이 작품을 영화화하기 위해선 독특한 재능의 손길이 필요했다. 오랜 세월 잠자고 있던 이 작품은 로날드 바스가 알렝 벨라이너 감독을 만나면서 비로소 햇볕을 보게 되었다. 영화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시나리오 작가와 [나의 장미빛 인생]을 감독한 유능한 감독, 이 두 사람의 독특한 조화의 산물이 바로 [패션오브마인드]이다.

  벨기에 브뤼셀 출신의 벨라이너에게 [패션오브마인드]는 첫 미국 진출작이었다. [나의 장미빛 인생]에서 그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시각을 선보인 바 있는 벨라이너는 [패션오브마인드]의 제작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다. [나의 장미빛 인생]이 자신의 성적인 정체성에 혼돈을 겪는 소년의 얘기를 다룬 작품이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패션오브마인드]는 여러모로 [나의 장미빛 인생]과 공통점을 갖고 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여자가 자신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세상이다. 과학기술의 발달, 인터넷의 등장으로 삶의 페이스가 엄청나게 빨라지는 이 마당에 한 사회인으로서 직업적 능력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한 여자, 한 어머니로서의 자아 실현을 성취한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바스의 설명이다.

  이 영화 속의 주인공 마리/마티는 독특한 방법으로 자신의 힘든 상황에 대처한다. 꿈을 통해 불가능한 것을 성취하는 것이다. 한쪽 세계에선 모성애와 전원 속의 삶을 누리고 또다른 세계에선 비지니스의 성공을 즐긴다.

  바스가 말하듯이 이 영화는 건너편의 무지개가 더 아름답게 보이는 인간의 심리를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은 밤마다 잠이라는 수단을 통해 그 건너편의 무지개를 만나는 것이다.



(총 1명 참여)
khjhero
정말......지루함...ㅡㅡ;     
2005-02-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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