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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픽션(1999, Samurai Fiction)

공식홈페이지 : http://www.anderson.co.kr/a.htm

사무라이 픽션 예고편

[리뷰] 서로 닮은 꼴들의 이야기 00.04.22
호테이 토모야스를 아시는 감..? man4523 04.05.02
스타일리쉬 코믹 사무라이물 ★★★★  his1007 10.02.23
경쾌한 사무라이 영화 ★★★☆  ninetwob 10.01.26
섬세한 사무라이영화에 락앤롤이라... 아주 독특한 맛이다! ★★★☆  gg333 08.07.22



[사무라이 픽션]은 디지털로 무장한 영화이다.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의 눈에 띄지 않는 활약은 이 영화를 장편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는 듯한 독특하고 역동적인 영상으로 만들어냈는데, 일본 최고의 멀티미디어 크리엥이터 타카시로 츠요시가 운영하는 푸처 파이레츠가 그 역할을 담당했다. 초반 하이지로와 그의 친구가 관객을 향해 달리는 듯한 장면은 차를 타고 후진하며 촬영한 뒤, 컴퓨터 작업을 통해 차 바퀴 흔적을 지우는 식으로 처리했는데, 이것은 SFX 영화의 대명사 [스타워즈]에서도 쓰였던 작업이다. 이밖에 북소리와 함께 제목을 칼로 베는 카자마츠리, 마지막 카자마츠리와 한베이의 검술 대결 장면에서 칼이 하늘로 치솟아 땅으로 내리꽂히는 역동적인 화면 등도 모두 타카시로 츠요시가 없었으면, 효과를 낼 수 없었던 명장면들이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타이타닉]의 편집에 사용되며 그 위세를 떨쳤던 꿈의 편집 시스템 INFERNO를 도입한 것이다. 주로 CF에서 활약하고 있는 INFERNO는 CG와 실사의 합성, 필르믕로는 어려운 3가지 영상의 믹스 등을 프레임 터보처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컴퓨터. 일본영화로는 최초로 INFERNO를 도입해, 아날로그로 촬영된 필름들을 모두 디지털로 변환해 편집한 [사무라이 픽션]은 그래서 더욱 자연스런 특수 효과를 낼 수 있었다. INFERNO를 통해 프레밍을 조정하면서 컬러로 촬영된 필름을 모노톤으로 탈색하기 위해 1200커트의 옵티컬을 했는데, 이것은 동경 현상소가 창립한 이래로 최초의 작업량이었다고 한다.



(총 12명 참여)
bjmaximus
스타일리쉬한 화면과 기발하고 재치 있는 연출이 골때렸던 재미 있는 코믹 사무라이 영화     
2006-09-18 14:10
js7keien
설정은 옛날이지만 세련된 음악,감각적 영상이 독특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2006-08-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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