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가 출연하는 <파파>는 미국으로 향한 매니저 ‘춘섭’이 예기치 못한 계약결혼으로 졸지에 6명의 자녀를 떠맡게 되고, 이후 끼 많은 첫째 딸 ‘준’을 미국에서 스타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영화는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싸움> 등을 연출했던 한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춘섭’ 역에는 박용우가 캐스팅돼 고아라와 호흡을 맞춘다.
고아라는 현재 촬영 중인 <페이스 메이커>가 마무리 되는 대로 미국으로 출국, <파파>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한마디
1996년 초 방영됐던 동명의 TV 드라마 <파파>가 생각나네요. 배용준, 이영애 등 현재 톱스타들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라마였죠.
2011년 6월 30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