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 배우들 중 대다수가 모델출신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일단 완벽한 마스크와 훤칠한 키가 보장되고 단련된 워킹과 자연스러운 표정연기가 뒷바침 되기 때문에 영화배우로 활약하기 이로운 점이 아주 많다.

캘빈 클라인 향수 모델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섹시남 ‘저스틴 챔버스’도 그러한 잇점을 잘 살려 첫 주연작인 [머스킷티어]로 헐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인배우가 되었다.
국내에서 16일 개봉하는 영화 [머스킷티어]는 미국에서 개봉하자 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같은 시기 개봉영화 성적 중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저스틴 챔버스’는 뜨거운 피와 가슴을 가진 젊은 용사 ‘달타냥’으로 분해 자신의 카리스마를 여과 없이 발휘했다.
섹시하고 터프한 이미지의 그가 중세기사로 변신한 사실에 많은 여성 팬들은 열광했던 것이다.
동양적 검술씬이 많이 등장하는 [머스킷티어]의 출연을 위해 그는 2달간 [황비홍]의 무술 감독이었던 ‘친 친 치앙’에게서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그 결과 영화 속 대부분의 액션씬을 대역 없이 스스로 소화했다.
그는 [머스킷티어] 촬영 이후 쿵후에 매력을 느껴 현재 한 중국인 무술가에서 쿵후 강습을 받는 다고 한다.

최근 [엔젤 아이즈]에서 섹시한 여경찰로 분한 제니퍼 로페즈 또한 모델 출신으로 한창 주목 받는 배우이다.
그녀는 모델 뿐 아니라 음반 활동까지 겸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크리스 주드와의 결혼으로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제니퍼 로페즈는 차기작 [ENOUGH]로 계속적인 배우 활동을 강행하고 있어 화려한 외모의 반짝 스타가 아닌 배우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 모델 출신으로 인기절정에 있는 배우로는 단연 차승원을 꼽을 수 있다.
큰 키가 인상적이인 모델 차승원은 최근 흥행에 대성공을 거둔 [신라의 달밤]을 통해 영화배우 차승원으로 확고히 자리를 굳혔다.
차승원은 [자귀모] [주유소 습격사건]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등 여러 작품에서 얼굴을 내보였지만 비중이 적은 조연에 불과했다.
그러나 완벽한 마스크에 자연스럽고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인기 급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모델로써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변정수씨도 최근 싸이클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영화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