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영화제는 벨기에의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적 호러다. 한국에서는 68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나홍진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 <곡성>을 스크린으로 옮겨낸 홍경표 촬영감독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함께 고생했던 스탭들과 나홍진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최우수 촬영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 한마디
모든 상이 뜻 깊지만 특히나 의미 있는 한국 첫 촬영상 수상. 홍경표 감독님, 축하합니다.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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