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석호필’이 각본 쓴 영화로 할리우드 진출 모색
박찬욱 | 2010년 11월 18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박찬욱 감독이 할리우드 진출을 계획 중이다. 17일 미국 일간지 LA타임스는 “박찬욱 감독이 캐리 멀리건, 조디 포스터 주연의 영화 <스토커>의 연출 여부를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토커>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나타난 삼촌과 맞닥뜨리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TV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로 유명한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의 첫 시나리오 집필작이다. 제작은 <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과 <탑건>의 토니 스콧이 설립한 영화사가 맡고, 배급은 폭스 서치라이트가 나선다.

한편 웬트워스 밀러는 지난 9월 일본에서 열린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3D>의 프로모션 자리에서 “박찬욱 감독과 기회가 닿으면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 한마디
<스토커>보다, 박찬욱 감독이 석호필을 사설 감옥에 가둬놓고 군만두 먹이는 영화가 더 보고 싶습니다. <프리즌 브레이크> 번외편 혹은 <올드보이> 2편?


2010년 11월 18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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