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소피아 로렌을 떠올리게 하는 배우. 알 파치노, 키아누 리브스의 [데블스 애드버킷]에서 악마의 딸로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최신작 [미션 투 마스]에서는 화성 탐사선의 유일한 여자 대원으로 출연한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15살에 뮤지컬 코미디등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한 그녀는 18살에 프랑스로 가서 연기경력을 쌓았다. 그후 계속해서 로마, 밀란, 남부 아프리카에 이어 뉴욕까지 가게 된다. 연기자인 동시에 가수이자 댄서이면서 영어, 독일어, 덴마크어, 스페인어 , 프랑스어, 이탈리아어가 모두 능통한 지적이고 다재다능한 배우이다.
코니 닐슨은 2001년 <글래디에이터>에서 러셀 크로우의 상대역인 루실라 공주을 맡으면서 헐리우드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베이직>에서 존 트라볼타와 샤뮤엘 L.잭슨의 상대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극중 살인 병기를 쫓는 경찰 역으로 분한 그녀는 세련됨과 당찬 이미지의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1997년 알 파치노, 키아누 리브스 등과 함께 출연한 <데블스 애드버킷>에서 악마의 딸 크리스타 벨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후, 헐리우드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미션 투 마스>에서 팀 로빈스의 아내 닥터 테리 피셔로, <글레디에이터>에서는 러셀 크로우의 연인 루실라 공주로, <스토커>에서는 로빈 윌리엄스의 오랜 관심을 받는 니나 욜킨으로, 존 트라볼타와 함께 출연한 <베이직>에서는 오스본 대위 역으로 출연해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다. <브라더스>에서 성숙한 여인 사라의 모습을 연기해 덴마크 아카데미와 산세바스찬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현재 촬영을 완료한 신작 <Ice harvest>는 <고스트 바스터즈>의 각본가이자 <애널라이즈 디스>의 감독인 해롤드 래미스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금방 다시 볼 수 있을 듯 하다. 영어, 독일어, 덴마크어, 스웨덴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에 능통하여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이 지적인 배우는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Filmography <어 샤인 오브 레인보우>(2009), <배틀 인 시애틀>(2007), <그레이트 레이드>(2005), <베이직>(2003), <헌티드>(2003), <스토커>(2002), <글래디에이터>(2000), <미션 투 마스>(2000), <솔져>(1998), <빌머레이의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1998), <데블스 에드버킷>(1997)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