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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속편 확정은 현재 극장에서 개봉되고 있는 <개구쟁이 스머프>의 흥행에 힘입은 결과다. 지난 7월 29일 미국에서 첫 공개된 <개구쟁이 스머프>는 개봉 첫 주 3,56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기대작 <카우보이 & 에이리언>을 위협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3,500만 달러의 극장 수입을 올리며 소니픽쳐스에게 기대 이상의 기쁨을 안기는 중이다.
인기 캐릭터 ‘개구쟁이 스머프’를 탄생 53년 만에 스크린에 부활시킨 <개구쟁이 스머프>는 라자 고스넬 감독이 연출하고 조나단 윈터스, 조지 로페즈, 안톤 옐친, 케이티 페리 등이 스머프들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속편의 감독과 스토리, 목소리 연기진은 아직 미정이다.
● 한마디
기대 이상의 흥행! 하지만 평가는 기대 이하! 소니는 흥행 수치만 봤답니까? 속편에서는 이야기에 힘을 써 주시길! 영화 보고 화 난 원작 팬들, 꽤나 많으니까.
2011년 8월 11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