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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작영화 'K. T' 베를린 진출
김대중 납치사건을 다룬 영화 'K. T' 해외에서 먼저 화제 | 2002년 1월 19일 토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김대중 납치사건을 소재로 만든 한일합작 영화 가 2월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대되어 국내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K.T'는 김대중 납치사건이 일어난 1973년 8월8일에 맞추어 2002년 8월8일 크랭크인 되어 김갑수, 한대관, 양창완, 미쯔이시 등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의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열정과 노력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한국 디지털 사이드 코리아와 일본의 시네콰곤이 공동 제작한 'K.T'는 한국의 본 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마아니찌 방송이 공동으로 투자했다. 2월 5일 일본에서 첫 시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일반공개는 5월로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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