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국 최고의 블록버스터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개봉일이 2월 1일로 결정된 가운데, 그간의 제작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국내 최초의 메이킹 북이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09 Another Memories of 장동건"이란 제목의 영화 메이킹 북은 <2009 로스트 메모리즈>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에 대한 다양한 현장이야기를 자세한 느낌으로 전하고 있다. 영화 제작의 시련과 환희의 순간들을 포착해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현장답사를 하고 있는 느낌을 전하겠다는 것이 이 책이 나오게 된 목적.

영화의 제작을 담당한 인디컴에서는 영화 제작 과정의 노하우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의도로 책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단순히 영화인들의 정보교류 외에 일반인들에게 영화에 대해 자세히 이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발간 의견을 밝혔다. 총 312페이지로 제작된 이번 "2009 Another Memories of 장동건"에는 다양한 영화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이시명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작가의 촬영기 등이 담겨있으며 배우 장동건이 영화 촬영을 하면서 '사카모토'라는 인물을 어떻게 소화 했는지에 대한 고민과 기억들이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겨있다.

지난 1월 22일 발간된 "2009 Another Memories of 장동건"은 2월 1일 영화의 개봉과 함께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