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쥬만지' 2주 연속 1위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1위에 오르며 북미 박스오피스 선두 자리를 지켰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더 포스트>는 개봉 한 달 만에 확장 상영을 시작하며 2위를 차지했다. 리암 니슨의 액션물 <커뮤터>, 곰돌이의 모험 <패딩턴2>, 타라지 P.헨슨 주연의 액션 스릴러 <프라우드 메리>까지 신작 세 편도 차트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주 개봉 3주 만에 첫 1위에 올랐던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이번 주에도 선두를 지키며 강세를 보였다. 수익 감소율은 4.9%로 한 자리대에 불과하고 스크린은 오히려 48개 늘린 3,849개를 확보했다. 개봉 한 달째 누적 수익은 2억 9,156만 달러다. 북미 성적을 포함한 전 세계 누적 수익은 6억 7,456만 달러다.

2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더 포스트>다. 워싱턴 포스트가 1971년 미국을 뒤집어 놓은 이른바 ‘펜타곤 페이퍼’를 공개하는 이야기로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가 주연한다. 시네마 스코어는 A라는 준수한 성적을 받은 영화는 개봉 4주 차에 접어들며 확장 개봉을 시작해 2,819개 스크린을 확보했다. 누적 수익은 2,788만 달러다.

3위는 리암 니슨의 신작 액션물 <커뮤터>다. 가족이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열차 테러범에 맞서야 하는 전직 경찰의 이야기로 오프닝 스코어는 1,637만 달러다. 시네마 스코어는 B로 평범한 수준이다. 다만 <테이큰> 시리즈로 성공적인 액션물을 선보인 리암 니슨 주연이라는 점이 작품 주목도를 높였다. 해상 스릴러 <언더 워터>(2016)로 북미는 물론 국내 극장가에도 또렷한 인상을 남긴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위는 <위대한 쇼맨>, 5위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몫이었다. 두 작품 모두 개봉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차트 중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꾸준히 관객 수를 늘리고 있다. 각각 누적 수익은 9,835만 달러, 5억 9,555만 달러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북미 수익을 포함한 전 세계 누적 수익이 12억 6,900만 달러에 달해 역대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6위는 폴 킹 감독의 신작 <패딩턴2>다. <패딩턴>(2014)의 뒤를 이은 내용으로 런던 생활에 적응한 곰돌이 ‘패딩턴’이 도둑 누명을 쓰게 되며 벌어지는 코미디 드라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100% 등 평단의 호평에 힘입어 상위권 영화들보다 많은 수준인 3,702개 스크린을 확보했지만, 정작 개봉 성적은 1,500만 달러로 아쉬운 수준이다. 다만 시네마 스코어는 A로 준수한 편인 까닭에 다음 주 흥행 추이를 기대해봄 직하다.

7위는 공포물 <인시디어스: 라스트 키>다. 2주 차 주말 수익 1,461만 달러, 누적 수익 5,084만 달러를 기록했다.

8위는 <히든 피겨스>의 주연 타라지 P. 헨슨 주연의 액션스릴러 <프라우드 메리>다. 범죄 조직의 일원으로 일하던 여성이 어린 소년을 만나며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뀐다는 내용으로, 오프닝 스코어는 1,200만 달러다. 시네마 스코어는 B+다.

9위는 <피치 퍼펙트3>, 10위는 <다키스트 아워>에게 돌아갔다.

이번 주에는 9.11 테러 직후, 탈레반이 점거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비공식 작전을 수행하는 12명의 최정예요원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 <12 솔져스>,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범죄 스릴러 <덴 오브 시브즈>, <해피 데스데이>의 주인공 제시카 로스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포에버 마이 걸>, 미군과 인디언의 불편한 동행을 그린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서부극 <하스타일> 등이 개봉한다.

● 한마디
꾸준한 강세 ‘쥬만지’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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