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로테르담 ‘특별 심사위원상’ 수상
2020년 2월 3일 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김용훈 감독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심사위원상’(Special Jury Award)을 수상했다.

31일(현지시각) 로테르담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이미 존재하는 장르에 새긴 강력한 첫 영화”라면서 “시나리오, 퍼포먼스, 구조상의 유연성까지 부인할 수 없는 장인정신을 새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당초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을 대상으로 하는 타이거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중국의 정륙심원 감독이 연출한 <더 클라우드 인 허 룸>에게 타이거 상을 내어주고 ‘특별 심사위원상’을 받게 됐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으로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 한마디
‘지푸라기’ 팀, 축하합니다!


2020년 2월 3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