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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임신…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레벤느망> 3월 개봉
2022년 2월 7일 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지난해 열린 제78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사자상에 오른 <레벤느망>이 국내 관객을 만난다.

7일(월) 영화 수입배급사인 ㈜왓챠와 ㈜영화특별시SMC에 따르면 <레벤느망>은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촉망받던 미래를 빼앗긴 대학생 ‘안’이 시대의 금기로 여겨지던 일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의 고백록 <사건>을 오드리 디완 감독이 영화화했다.

지난 베니스영화제에서 제인 캠피온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의 손>,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러렐 마더스> 등 거장의 신작과 경쟁해 수상의 영예에 올랐다.

당시 심사위원장은 봉준호 감독이었고 <이터널스>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함께했다.

<레벤느망>은 오는 3월 개봉한다.

2022년 2월 7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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