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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주 국내 박스] <범죄도시 2> 654만! 극장가 함박 웃음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쌍끌이 흥행으로 1200만 명을 넘게 동원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범죄도시 2>덕분에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월 관객수가 1000만 명을 돌파, 극장가가 활짝 웃었다. ‘조국사태’를 다룬 신작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 애니메이션 <몬스터 싱어: 매직 인 파리>, 김환희 주연의 휴먼드라마 <안녕하세요>, 조동혁 주연의 누아르 <피는 물보다 진하다>, 신수원 감독이 연출하고 이정은이 주연한 <오마주>가 각각 3위, 5위, 7위, 8위, 9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관람객수는 357만 3천 명(주말 215만 1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14% 감소했다.

<범죄도시2>는 팬데믹 이후 흥행 기록을 새로 쓰며 무섭게 질주 중이다. 지난 27일(금) 개봉 10일 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개봉 12일만에 누적 관객 654만 6천 명을 기록, 엔데믹과 맞물려 천만 영화 탄생의 가능성을 높였다. 주말 스크린수 2521개, 주말 관객수 179만 2천명, 주말 좌석판매율 27.8%이다.

<닥터스트레인지 2>는 주말 스크린수가 757개로 크게 감소했으나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17만 1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575만 4천 명을 기록했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16.4%이다.
 <그대가 조국>
<그대가 조국>

조국사태를 다룬 첫 다큐멘터리로 조 전 장관이 직접 출연한 <그대가 조국>은 주말 10만 7천 명을 포함해 총 15만 7천 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단편 <부재의 기억>과 <그림자 꽃> 등의 이승준 감독이 연출했다. 주말 스크린수 601개, 주말 좌석판매율은 27.0%으로 <범죄도시 2> 다음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5위는 <몬스터 싱어: 매직 인 파리>로 1910년 대홍수로 에펠탑마저 물에 잠긴 파리를 배경으로 정체를 숨긴 채 노래하는 가수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주말 266개 스크린에서 1만 1천 명 포함 총 1만 2천 명이 관람했다.

천명관 감독의 <뜨거운 피>는 21분여가 늘어난 확장판 <뜨거운 피: 디 오리지널>을 공개, 6위에 올랐다. 주말 26개 스크린에서 6651명이, 총 9523명이 선택했다.

김환희, 이순재가 주연한 휴먼드라마 <안녕하세요>는 주말 6538명 포함 1만 6천 명을 동원하며 7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청부폭력조직, 무자비한 해결사 등을 앞세운 누아르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8위다. 주말 78개스크린에서 4360명이 관람했다. 총 관객수는 8583명이다.

<마돈나>, <젊은이의 양지> 등을 연출한 신수원 감독의 신작으로 이정은의 첫 장편 주연작인 <오마주>는 9위다. 주말 131개 스크린에서 3412명이 관람했다.

한편 5월 넷째 주에는 주말 215만 1천 명을 포함 총 357만 3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410만 8천 명(주중 113만 9천 명, 주말 296만 9천 명)의 86% 수준이다.
 <오마주>
<오마주>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카시오페아> 이혼 후 딸을 키우며 변호사로 늘 바쁜 워킹맘 ‘수진’은 아빠 ‘인우’의 육아 도움을 받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찾아간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를 진단받는다. 안성기, 서현진 주연/ 신연식 연출

외국영화

- <애프터 양> 함께 살던 안드로이드 인간 ‘양’이 어느 날 작동을 멈추자 그를 수리할 방법을 찾던 가족은 ‘양’에게서 특별한 메모리 뱅크를 발견하고 그의 기억을 탐험하기 시작한다. 콜린 파렐, 조디 터너 스미스 주연/ 코고나다 연출
-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섬을 벗어나 세상 밖을 나온 공룡들과 인류 역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인간들의 마지막 사투!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주연/ 콜린 트레보로우 연출
- <올리마키의 가장 행복한 날> 평범한 제빵사에서 권투 영웅으로 떠오른 ‘올리’, 전 국민이 고대하는 세계 챔피언십을 앞두고, ‘사랑’에 빠져 버렸다! 자코 라티, 우나 아이롤라 주연/ 유호 쿠오스마넨 연출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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